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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직후 寶城 朴根孝의 서적 간행 활동 (Publication of Books by Boseong Park Geun-hyo’s After the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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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6 최종저작일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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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직후 寶城 朴根孝의 서적 간행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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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서지학회
    · 수록지 정보 : 서지학연구 / 84호 / 257 ~ 278페이지
    · 저자명 : 이상현

    초록

    본 연구는 17세기 임진왜란이라는 전란을 겪고 난 이후 민간이 서적 간행의 주체로 등장하는 경향을 보인 사례로서 보성지방의 사족이자 임진왜란시 의병장 가운데 한 사람인 晩圃 朴根孝( 1550-1607)의 서적 간행 활동에 대해 살펴보았다. 박근효는 王子師傅를 지낸 竹川 朴光前( 1526-1597)의 아들로서 임진왜란 때 전라좌의병장 임계영 휘하의 참모장으로 군량 마련과 조달에 책임을 맡아 임무를 수행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서적을 간행했던 기록은 문집 『晩圃集』에 3건의 통문과 6건의 편지가 수록되어 당시 간행 경위를 잘 살펴볼 수 있다. 박근효는 戰火로 인해 서적이 불타 없어져 선비들이 책이 없어 글을 읽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겼다. 이에 뜻을 함께 하는 동지들과 책을 간행하고 반포하여 강상을 붙들게 하고 세도를 돌이키고자 하였다. 1599년(선조 32) 竹川書堂에서 인쇄를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물자가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좌의정 李德馨(1561-1613), 전라도 순찰사 韓孝純(1543-1621), 병마절도사 李光岳(1557-1608), 통제사 李時言(?-1624) 그리고 명나라 도독 陳璘(1543-1607)에게 편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 중 이덕형에게 나주에서 집중된 각공을 보내달라는 요청과 통제사 이시언이 목판 200여 판과 양곡을 지원해준 사실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도움은 그가 작성한 『古今歷代標題註釋十九史略通攷』의 발문에도 나타난다. 이외에도 서적 간행이 진행되는 와중에 인근 고을에 통문을 보내어 서적 간행을 도왔던 동지들에게 간행 사실을 알렸고, 이후에는 부족한 물자를 도와주길 요청하기도 하였다. 1600년(선조 33) 죽천서당에서 간행된 서적은 교육서 위주였고 『소학집설』․『고금역대표제십구사략통고』․『삼략직해』․『천자문』이 간행되었으며 『천자문』을 제외한 나머지는 현전본이 존재한다. 이 간행 서적들을 육로와 선박을 이용하여 배포하거나 판매하였으며, 藏書記를 통해 전라도 장수군까지 판매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근효의 서적 간행은 전쟁 직후 가장 이른 시기로 민간에서 주도한 출판사업이자 동시에 지방관의 도움을 받아 서적을 복구하려는 간행 활동이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book publishing activities of Park Geun-hyo (1550-1607), as an example of a trend in which the private sector emerged as a main publisher of books in the 17th century, after the Japanese Invasion of Joseon ended. Park Geun-hyo was a sajok, or local gentleman of the Boseong region, and one of the righteous army chief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Park Geun-hyo, one of the sons of Park Kwang-jeon (1526-1597), who served as the prince’s master, was a chief of staff under the command of Im Gye-young, leader of the left Jeolla guerrilla force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Park Geun-hyo was also responsible for preparing and procuring military supplies. The records of his publications are found in the three articles and six letters contained in the collection Manpojib. The circumstances around his publication activities at that time are described in these articles. Park Geun-hyo regretted that scholars were not able to read books, because most of them had been burn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For this reason, he worked with other like-minded people to publish and distribute books, trying to maintain Samgang and Osang, the three rules and five virtues in Confucianism, and set the world right again. Park Geun-hyo began preparing for printing at Jukcheon Seodang in 1599 (the 32nd year of King Seonjo). But due to a shortage of supplies, Park Geun-hyo sent letters requesting help to left-wing councilor Lee Deok-hyung (1561-1613), Chief Commander of Jeolla Han Hyo-soon (1543-1621), provincial military commander Lee Kwang-ak (1557-1608), Supreme Commander Lee Si-eon (?-1624), and Jin Rin (1543-1607), Commissioner-in-Chief of the Ming Dynasty. Among them, it is notable that Park Geun-hyo asked Lee Deok-hyung to deploy engravers, concentrated in Naju, and that Lee Si-eon provided him with 200 woodblocks and grains. Their support was also referenced in the epilogue of his book, The 19 Historic Enigmas of Ancient and Modern Times. In addition, during the publication process, Park Geun-hyo sent an official notice to comrades who helped him about the publication, and later asked them to donate supplies. In 1600 (33rd year of King Seonjo), the books published at Jukcheon Seodang were mainly educational books. These include Sohak Jibseol, The 19 Historic Enigmas of Ancient and Modern Times, A Korean Annotation of a Military Strategy Book, and The Thousand-Character Classic. Original copies of all books are still preserved, with the exception of The Thousand-Character Classic. These books were distributed or sold via land and sea routes, and it was confirmed through records that they were sold in Jangsu-gun, Jeolla. Park Geun-hyo’s publication of books was among the earliest private publishing projects after the Japanese wars, and was also an effort to restore books with the help of local government official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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