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팬데믹과 인류세 자연: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간 너머’의 생명정치 (Anthropocenic Nature in the Pandemic: Social Distancing and the ‘More-than-human’ Biopolitics)

34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05 최종저작일 2020.12
34P 미리보기
팬데믹과 인류세 자연: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간 너머’의 생명정치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공간환경학회
    · 수록지 정보 : 공간과 사회 / 30권 / 4호 / 51 ~ 84페이지
    · 저자명 : 김준수, 최명애, 박범순

    초록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인류세적 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치명적 감염병의 전세계적 확산이라는 ‘파국’적 상황과 함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인간의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듦으로써 만들어진 ‘인간 없는 세상’의 단초를 보여준다는점에서 매우 인류세적인 현상이다. 코로나19 논의가 방역, 인권, 경제 등 인간 사회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이 연구는 코로나19가 비인간 세계, 즉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미친 변화에주목한다. 특히 상품화를 중심으로 한 인간-자연 관계가 코로나19를 계기로 겪는 균열과재조정의 과정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관광경관, 동물원, 농수축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사례들을 병렬적으로 다룸으로써 코로나19에 따라 인간-자연 관계가 전개되는 다양한 모습들을 포착하고 탐색한다. 이론적으로는 최근의 생명정치 논의와 비인간 행위자 및 정동적 관계에 주목하는 ‘인간 너머’ 경향의 정치생태학 논의를 결합함으로써 인간-자연 관계에 대한 입체적 분석을 시도한다. 이 논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인간-자연 관계의 변화가 인간의 활동 감소에 따른 자연의 ‘회복’과,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된 자연 ‘통제’라는이분법적 구도가 아니라, 자연의 물질성과 인간 기획의 상호 작용을 통해 보다 다면적인차원에서 복잡하고 미묘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코로나19가 자연이 생육하고 번성할 계기를 제공했지만, 감염병 위기라는 응급상황이 방역과 경제를 목적으로 한 인간의 자연 개입을 강화하고 정당화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코로나19를 통해 이 연구는 인류세 위기 속에서 인간-자연 관계가 변화하는 한 양상을 보여주고, 이를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영어초록

    The global spread of the COVID-19 has raised an increased attention to the Anthropocene. The outbreak and spread of the COVID-19 is a very Anthropocenic event in the sense that it has brought a planetary catastrophe of pandemic, while offering a preliminary snapshot of “the world without us” caused by widespread lockdown and social distancing measures. While existing work on the COVID-19 has focussed on its health and economic aspects, this paper draws attention to the nonhuman world affected by the COVID-19. Drawing on recent ‘more-than-human’ studies of political ecology and biopolitics, this paper examines several ways through which human-nature relations have been reconfigured in South Korea amid the COVID-19 and related social distancing. It specifically focuses on nature- based tourism landscape, zoos, and farming. The cases illustrate that human- nature relations have emerged in diverse and sophisticated ways beyond the prevalent dichotomies of the reinforced human control over nature, or the return of nature. While significant decrease of human activities allowed proliferation of nonhumans (e.g. blossom of flowers, birth of zoo animals), biopolitical intervention of the government soon followed to secure public health and capitalist economy. This paper argues COVID-19 engenders an anthropocentric mode of biopolitics that allows increased manipulation of nonhuman lives in the guise of public good.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2월 03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6:16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