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행동모형을 기반으로 한 성인의 미충족 의료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Unmet Medical Needs of Adults Based on Anderson’s Behavioral Mode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보건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보건과 복지 / 25권 / 4호 / 141 ~ 164페이지
· 저자명 : 이수진, 김서현

초록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미충족 의료관련 요인을 앤더슨 행동모형을 기반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병원에 갈 일이 없었거나 미충족 의료 여부에 응답하지 않은 표본을 제외한 총 212,406명으로 자료의 분석은 SPSS 26.0을 활용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소인 요인에서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가구형태가 가능 요인에서 가구소득, 직업, 거주지역, 주택유형이 필요 요인에서 당뇨병 진단경험, 고혈압 진단경험, 주관적 건강수준, 건강관련 삶의 질(운동능력, 통증과 불편, 불안과 우울), 흡연상태, 음주상태, 격렬한 신체활동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미충족 의료에 대한 영향요인을 확인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unmet medical needs in adults. A total of 212,406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the 2022 Community Health Survey were included in this study. We excluded samples that did not respond to the question of unmet medical needs. SPSS 26.0 was used for complex sample analysis.
The analysis results indicate that predisposing factors include sex, age, education, marital status, and household type. Enabling factors encompass household income, occupation, residential area, and residential type. Need factors involve conditions such as diabetes, hypertension, subjective health, quality of life(Mobility, Pain/Discomfort, Anxiety/Depression), smoking, drinking, vigorous physical activity, all identified as unmet medical needs influencing factor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providing foundational data for improving health levels and enhancing health equity among the population by investigating factors influencing unmet medical needs among adults, a topic not well-addressed in previous researc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