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방향에 따른 밀 군락의 미기상과 생육 및 수량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작물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작물학회지 / 49권 / 3호 / 155 ~ 159페이지
· 저자명 : 윤성탁, Jerry Johnson

초록

이랑방향에 따른 밀 군락에서의 미기상 및 생육특성을 비교, 검토하여 밀의 재배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로 이용코자 남-북, 동-서이랑 군락의 미기상 및 생육특성을 비교검토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랑방향간 3월에서 5월까지의 초관부 일사량에 비해 군락내 바닥층까지의 광투입량은 남-북이랑은 36.8%, 동-서이랑은 27.4%가 투입되었다.
2. 3월상순부터 5월하순 성숙기까지 군락내 바닥층까지의 광투입량의 경시적 변화는 초관부 광량에 비해 47.7%(3월상순), 51.9%(3월중순), 30.6%(3월하순), 24.7%(4월상순), 14.3%(4월중순), 18.8%(4월하순), 28.3%(5월상순), 36.4%(5월중순), 그리고 36.5%(5월하순)로 3월에는 광투과율이 높았으나, 군락이 형성되면서 광투과율은 점차적으로 감소되었다가 5월중순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3. 군락내 바닥층까지의 일중 최고 광투과율의 출현시각은 남-북이랑, 동-서이랑 모두 13:00시에 나타났으며, 빈도는 남-북이랑이 36회, 동-서이랑이 27회로 남-북이랑이 출현빈도가 높았다.
4. 군락내 바닥층의 일중 최고기온은 남-북이랑은 14:00시에 29회 출현한 반면, 동-서이랑은 14:00, 15:00시에 각각 19회씩 출현하였다.
5. 이랑 방향간 군락내 바닥층에서의 일평균 상대습도는 남-북이랑 80.5%, 동-서이랑이 83.6%로 동-서이랑이 군락내 상대습도가 높았다.
6. 일중 최고지온이 출현한 시각은 남-북이랑이 16:0018:00시 사이에 출현빈도가 컷 던 반면, 동-서이랑은 17:0019:00시에 출현빈도가 커, 남-북이랑에 비해 동-서이랑이 최고 지온 출현시각이 1시간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7. 이랑방향에 따른 수량형질 중 1000립과 test weigh은 남-북이랑이 동-서이랑에 비해 높았다.
8. 이랑방향에 따른 기상요소와 수량형질과의 상관관계는 초관부에서의 일사량과 1000립중이 r=0.8132*, 초관부에서의 기온과 당 수수 및 1000립중이 각각r=0.8319*, r=0.8293*로 정의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