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해방 이후 한국전쟁 이전 시기 미확인 출판물 연구 (A Study on Publications from 1945 liberation to 1950 Korean War)

3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04 최종저작일 2008.12
38P 미리보기
해방 이후 한국전쟁 이전 시기 미확인 출판물 연구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출판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출판학연구 / 34권 / 2호 / 101 ~ 138페이지
    · 저자명 : 박몽구

    초록

    본연구는 1945년 해방에서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발발에 이르는 시기를 연구 대상으로 한다. 해당 시기는 한국 근현대사상 더없는 혼란기였다고 볼 수 있다. 반세기에 걸친 일제의 강압적 통치에서 벗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독립국가로서의 체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시기일 뿐더러, 좌우 이념의 대립에 따른 사회적 혼란도 끊이지 않은 시기였다. 그에 따라 우리 출판에 대한 통계는 지극히 불비하였다.
    따라서 본연구에서는 당시 사정을 기록하고 있는 몇몇 연감과 기존의 연구 성과들을 검토하는 한편, 당시 발간된 신문이나 정기 간행물 들 가운데 나타난 미등록 도서들을 점검하는 한편, 고서점이나 소장자들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확인 출판물들을 추적하고자 하였다. 등록 출판물의 규정은 국립중앙도서관이 1964년에 발간한 『한국서목』을 기준으로 하고, 여기에서 누락된 출판물들을 수집 정리하고자 하였다.
    해방 공간에서 출판은 민족정기를 되찾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을 뿐더러, 일제의 오랜 압제로부터 벗어나 민족정신을 새롭게 건설하고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교육의 으뜸가는 매체였다. 출판이 당시 우리 민족에게 얼마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종이 출판을 통해 건실한 민족문화 건설을 염원하였는가는 해방공간에서 무려 5만여 건이나 되는 출판물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증명되고도 남는다.
    그러나 출판이 이러한 중차대한 역할을 능동적으로 치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당시 출판 상황에 대한 실상은 정확히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위에서 밝힌 대로 혼란기 속 좌위 이념 대립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같은 원인 외에도 미군정기의 혼란과 엉성한 행정 체제 탓으로 출판 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한 출판물들이 적잖게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연구에서 면밀하게 당시의 출판물들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방 당해에만 그동안 알려진 출판물 말고도 적어도 20종의 단행본들이 더 출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46년도에 55종, 1947년 32종, 1948년 48종, 1949년 59종, 1950년 31종의 미확인 출판물이 새롭게 발굴, 조사되었다. 본연구를 통해 해방 당일에서 한국전쟁 이전에 이르는 동안 총 245종이며, 해방 당해를 제외하면 225종의 단행본이 새로이 우리 출판문화 유산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미등록 출판물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해방 공간을 풍미하였던 좌우 이념의 극한 대립 속에서 극력 좌익 서적들이 자타의 요인으로 납본되지 못한 것들이 적지 않다. 그에 따라 이 땅에서 출판되고도 우리 문화 유산으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불행이 지속되고 있다. 본연구에서는 이들 좌익 계열의 출판물들을 발굴하여 새롭게 우리 출판 유산으로 편입하였다.
    다음으로, 미등록 출판사들이나 지방 소재 출판사에서 간행된 도서들이 다수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문중본, 사가본(私家本) 등 정식 출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출판된 도서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들 도서들은 해방 조국을 새롭게 건설하는 데 초석이 된 귀중한 문화 유산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새삼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문화 역량이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is paper’s aim is to analyze the publications status of Korea from 1945 liberation to 1950 Korean War. That period was the most confusional age on Korean modern history. Over half century, as Japanese high-handed domination, liberation Korea was not ready for an independent country. Also, social confusion that followed conflict of the ideology. Because this condition, publshing statistics was extremely defective. At this study, I have researched some yearbooks that has recorded the circumstances of those days, and have investigated established research works. And I have surveyed newspapers and periodical publications, visited old bookstores. Through these methods I have pursued unconfirmed Korean publishing products of 1945-1950 Period.
    At this study, registration rules of publications is followed to Korean Naional Bobliography 1945-1962 that published by National Central Library Seoul, Korea on 1964. Through this study, we have found 20 sorts of separate volumes in 1945. And 55 sorts in 1946, 32 sorts in 1947, 48 sorts in 1948, 59 sorts in 1949, 31 sorts in 1950, new ones are recovered. Total 245 sorts of separate volumes are reconfirmed as our historical publishing hereditament. Types of unconfirmed publishing products are as follows. First, some of theirs are left wing books that is not presented specimen copies for censorship because extreme conflict between left wings and right wings. And there are some matters from unregistered publishers and local publishers. Finally, publishied by local families and by individuals are also sorts of these types. These books was foundation stones that have established liberation country, our precious culture hereditaments. Through these new publishing matters we have confirmed that our exellant cutural capability.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EasyAI 무료체험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6:39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