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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무슬림 남성’과 ‘특별기여자’: 전 지구적 인도주의 담론과 포스트 9·11체제의 공모 (“Dangerous Muslim Men” and “Special Contributors”: The Complicity between Global Humanitarian Politics and Post-9/11 Reg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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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3 최종저작일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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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무슬림 남성’과 ‘특별기여자’: 전 지구적 인도주의 담론과 포스트 9·11체제의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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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아시아리뷰 / 12권 / 1호 / 3 ~ 31페이지
    · 저자명 : 전의령

    초록

    이 글은 2018년에 벌어진 예멘 난민 반대 논란과 2021년의 미라클 작전 및 아프간 특별기여자 담론 사이에 보이는 간극을 이해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8년 500여 명의 예멘 난민 신청자들은 어떤 전 지구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인종화·젠더화된 몸’으로 입국하게 된 걸까? 동시에, 2021년 한국에 입국한 378인의 아프간인들이 ‘특별기여자’로 정의되는전 지구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맥락은 무엇이며, 그 속에서 우리는 그들을 어떤 존재로 ‘환대’하였는가? 이 글은 20세기 중후반 이후 성장해 온 전 지구적 인도주의 정치에서 ‘진짜 난민’과 ‘난민다움’이 상상되어 온 방식을 살펴본 다음, 2018년의예멘 난민 신청자들과 2021년의 아프간 현지 협력자와 그 가족이 ‘난민다움’의 상을 서로 어떻게 초과하는지 논한다. 전자와 후자가 각각 ‘위험한 무슬림 남성’과 ‘탈무슬림화하는 발전의 주체’로 표지되면서 전형적 난민상을 빗겨 가는 상황은‘난민다움’을 규제하는 인도주의 정치가 구체적으로 9·11 이후 재편된 제국과 자본의 인종·성정치 위에서 작동하는 것임을 보여 준다. 그 속에서 2018년과 2021년의 간극은 표면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실상 전 지구적 인도주의 담론과 국제 정치 및 발전의 기획 속에서 한국이 어떻게 연루되어 있는지를 비가시화한다. 이 글은 한국에서 두 집단의 입국이 의미화된 방식이 궁극적으로 제국과 자본을 어떻게 재생산하는지 살펴본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ims at understanding the striking difference visible in the ways in which the Yemeni asylum seekers who entered South Korea in 2018 and the Afghans who were rescued by Operation Miracle in 2021, were each received in the country. Under which global political context and as what kind of “racialized and gendered bodies” did 500 Yemeni asylum seekers enter the country? Also, what is the global and South Korean context in which the 378 Afghans were defined as “special contributors” and what is the structure of hospitality that welcomed them as such? This article will discuss the way in which the “real refugee” and/or “refugee-ness” have been defined by global humanitarian politics since the mid to late 20th century and discuss how both Yemeni asylum seekers and Afghan special contributors exceed the “refugee-ness.” They are marked as “dangerous Muslim men” and “de-Muslimizing subjects of development” and thus exceed the refugee-ness. This reveals not only that humanitarian politics that regulate who the real refugee is, creates a politics of recognition among those who are not citizens, but also that it operates on top of the racial and sexual politics of empire and capital that have been reconfigured after 9/11. In this context, the difference between the event of 2018 and that of 2021 not only exists only on the surface but indeed veils the way in which South Korea becomes involved in the complicit workings between global humanitarian politics and the post-9/11 regime of racial and sexual politics. This article examines that the ways the coming of the above two groups were received in South Korea ultimately reproduce the post-9/11 politics of empire and capital.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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