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소비패턴 및 경영성과 연구 (A Study on Consumption Patterns and Management Performance for Daik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자료분석학회
· 수록지 정보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 19권 / 3호 / 1391 ~ 1401페이지
· 저자명 : 고현석, 김미옥, 정형철

초록

본 연구에서는 농촌진흥청 농식품 소비자 패널조사 및 농산물 소득조사 자료에 근거하여 무 소비패턴을 살펴보고, 무 재배농가의 경영성과를 통해 무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고찰하였다. 우선, 소비자 패널조사 자료 중 가계부 작성이 충실한 667 가구를 대상으로 무 소비 행태, 구입액, 가구 속성, 구입 시기 등을 분석하였다. 2015년 생산액 기준으로 무는 18번째로 중요한 농산물이지만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더불어 젊은 소비층의 무 요리 선호도가 낮아지면서, 무 소비의 70%를 차지하는 신선무의 급속한 소비 감소에 따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농산물 소득조사 자료를 기초로 생산자 측면에서, 무 재배농가의 소득, 생산비 등을 다루었다. 무 재배 농가의 경영비와 생산 수량은 완만히 상승하고 있는데, 생산비 중 노동비가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으며, 변이계수가 큰 감가상각비, 재료비 등에서 비용 절감 가능성이 있음을 도출하였다.

영어초록

In this paper, we have dealt with consumption patterns of daikons and management performance of daikon farmers based on agro-food consumer panel and agricultural products income survey data by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in Korea. Through this result, we have considered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daikon industry. Daikon is the 18th most important agricultural product based on production value in 2015, but the consumption of daikons are decreasing. This is the caused by rapidly declining the consumption of fresh daikons, which accounts for 70% of daikon consumption, and shifting to eating habits of westernization and low preference for young people to cook using daikon. Meanwhile, the operating costs and production volume of daikon farmers are slowly increasing and labor costs account for an absolute proportion of production costs. And we have found a possibility of cost reduction in depreciation costs and material costs, which have large cost variation coefficien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