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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撰墓誌銘」에 드러난 茶山의 中庸觀 연구 ― <중용자잠>과 <중용강의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Jungyong perspective of Dasan Revealed in Jachanmyojimyeong - Focusing on Jungyong Jajam and Jungyong Gangu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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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2 최종저작일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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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撰墓誌銘」에 드러난 茶山의 中庸觀 연구 ― &lt;중용자잠&gt;과 &lt;중용강의보&gt;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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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온지학회
    · 수록지 정보 : 온지논총 / 72호 / 225 ~ 252페이지
    · 저자명 : 김조영

    초록

    본고의 목적은 茶山 丁若鏞의 『中庸』에 관한 저술 중 『中庸自箴』과 『中庸講義補』를 중심으로 茶山이 「自撰墓誌銘」에서 『中庸』에 대해 언급한 7가지 논점을 통해 다산의 中庸觀을 고찰해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經學은 일반적으로 朱子學的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조선후기 丁若鏞은 당시 학문의 중심이었던 주자학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주자학에 대해 비판적 수용의 태도로 자신의 경학관을 제시하였다.
    茶山이 「자찬묘지명」에서 『中庸』에 관해 제시한 7가지 논점을 살펴보면, 中의 의미를 주자와 같이 ‘不偏不倚無過不及’의 의미로 見地하고 있으나 주자의 中과 구별되고, 庸의 의미는 ‘능히 꾸준히 오랫동안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有常’의 의미로 파악하고 有常은 ‘恒常’ ‘能久’의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다산이 말하는 中庸은 ‘연속적인 실천성’을 강조한 특징이 보인다. ‘不睹不聞’에 대해서는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주체와 대상’에 대해 초점을 두어 主宰者로서의 上帝를 제시하고 ‘不睹’란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이며, ‘不聞’이란 내가 듣지 못하는 것이라고 확정하여 제시하였다. ‘隱微’는 暗處細事가 아니고 上天의 일이라고 하였으며, ‘喜怒哀樂之未發’은 喜怒哀樂의 未發이지 心知思慮의 未發이 아니라고 하여 喜怒哀樂과 心知思慮를 구분함으로써 情의 범위를 재해석하고 있다. ‘罟擭陷阱’은 잘못을 저질러 有司에게 형벌을 받는 것만이 罟擭陷阱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索隱’은 隱僻한 이치를 찾는 것이 아니라, 까닭 없이 숨어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改而止’는 自修의 공부로 파악하여 내가 나의 행위를 고치는 것이라고 하였다. ‘道心人心, 唯一唯精’은 『荀子』에서 『道經』을 인용한 말이기에 서로 연결되지 않으며, 『순자』가 인용한 本意를 따른다면 ‘道心人心’과, ‘唯一唯精’의 순서를 따라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같이 『중용』에 나타난 다산의 經學觀은 성리학의 철학적 개념에 대해 구체적인 표현으로 제시하였고, 현실적인 경세론의 입장으로 경학에 접근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examine Dasan(茶山)’s Jungyong perspective through the seven points that Dasan mentioned about Jungyong in Jachanmyojimyeong (self-written epitaph) focusing on Jungyong Jajam and Jungyong Ganguibo among his writings on Jungyong by Dasan Jeongyakyong.
    In general, the study of Korean 經學 was based on the worldview of 朱子學的, and in the Joseon Dynasty, Neo-Confucian studies were deepened and Neo-Confucian thinking expanded by Yulgok and Toegye. However, in the late Joseon Dynasty, Dasan Jeongyakyong presented his own 經學觀 from a critical standpoint vis-à-vis Neo-Confucianism, escaping from the worldview of Neo-Confucianism, which was the main school at the time. In addition, he suggested seven points in hisJachanmyojimyeong about Jungyong, one of the Confucian Classics.
    Among the seven points, he considered the meaning of '中' with respect to the meaning of '不偏不倚無過不及' as Zhu Xi had done, but adopted a distinct interpretation of '中' from Zhu Xi, while he understood 庸 as meaning 有常, focusing on 'being able to do it consistently for a long time', where 有常 is understood as meaning '恒常' and '能久'. Therefore, in Dasan's view, 中庸 is characterized by an emphasis on 'continuous practicality'. Regarding the phrase '不睹不聞', it shows a focus on the 'subject and object' that we cannot see or hear, suggesting the 上帝 as 主宰者, and confirming that '不睹' is what is not seen and '不聞' is what is not heard. Regarding '隱微', it was said to be a matter of 上天, not of 暗處細事. Moreover, in '喜怒哀樂之未發', by distinguishing 喜怒哀樂 and 心知思慮 and stating that it is not the 未發 of 心知思慮 that is meant but 未發 of 喜怒哀樂, the scope of 情 was reinterpreted. Regarding '罟擭陷阱', he stated that it was not 罟擭陷阱 only to have committed a wrong and to be punished by 有司 and that the meaning of ‘索隱’ was not to find 隱僻 reason, but to be hidden for no reason. ‘改而止’ means that if one exerts self-control and corrects one’s mistakes, it does not mean to stop controlling oneself, but rather to correct one’s own actions through self-study. The two halves of '道心人心, 唯一唯精' are not connected to each other based on the 『道經』 in 『荀子』, and according to the 本意 quoted by Xunzi, people should follow the order ‘道心人心’ rather than ‘人心道心’ and of ‘唯一唯精’ rather than ‘惟精惟一’. In this way, if we examine Dasan's view of 經學觀 in Jungyong, we see that the philosophical concepts of Neo-Confucianism are presented in a concrete way for easy recognition, and 經學 is approached from the perspective of governing, with a focus on examples revealed in real lif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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