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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철학과 여성주의 철학상담 (Die Leibphilosophie und die feministische Philosophische Berat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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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2 최종저작일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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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철학과 여성주의 철학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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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여성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여성철학 / 12권 / 91 ~ 116페이지
    · 저자명 : 홍경자

    초록

    본 논문은 철학상담의 방법론으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전통적인 남성중심의 이성 대신에 여성적 경험과 관점이 반영된 감정 중심의 몸철학을 근거로 한 철학상담의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몸철학은 내면적인 상의 힘, 시각화하는 자유, 내적인 목소리의 울림을 중시한다. 여성주의 철학상담의 목적은 이성과 마찬가지로 육체적 체험, 즉 감정이 가지는 당위성을 확보하는 데 있으며, 여성들이 겪는 일상적인 문제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고 개념화하면서 치유의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감정에 보편적 가치를 부여하면서 여성이 지니고 있는 사고의 힘을 주제화한다. 이때 사고의 힘은 자기인식을 통해 몸으로 느낀 지식이나 지혜를 획득하게 하는 몸철학적 기술로서 감정의 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여기서 감정의 힘은 내 안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의식적으로 알아나가는 과정이며 자기형성의 자유를 가지고 있는 힘이다. 다시 말해 감정의 힘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의지, 상처를 외면하고 싶은 유약함에 대한 용감한 관찰, 육체적 감정의 신호들을 경청하는 능력 등을 말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감정은 전통적인 의미에서 동물적이거나 비이성적인 개념으로 통제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정향력을 가진 개념으로 이해되며, 몸속에 존재하는 에너지로서 현상의 본질을 깊게 꿰뚫어 볼 수 있게 하는 통찰능력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성의 부분으로 이해되는 개념이며, 나아가 평가하는 지각의 지적형식으로서 자기확신과 긴밀하게 연관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몸에 근거한 감정을 통해 내담자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소통통로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몸의 사유함’이 중심이 되는 여성주의 철학상담의 방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영어초록

    Die vorliegende Arbeit will die Macht des Denkens in feministischer Philosophischer Beratung nicht durch methodisch zumeist im traditionellen sprachlichen Vernunftbereich, sondern aufgrund der Leibphilosophie aufzeigen. Die Macht des Denkens bezieht sich hier auf unsere eigenleibliche Erlebensform und Ausdrucksweise. Subjektives eigenleibliches Erleben geschieht nicht unabhängig von der Welt und Kultur, in der wir erleben. Aber die eigene Dynamik von Fühlen besteht in der leibphilosophischen Kunst der Selbsterkenntnis. Also intergriert Leibphilosophie verschiedene Methoden des Denkens und Fühlens, um sich selber näher zu kommen, aber auch, um die Welt um sich herum besser verstehen zu können. Indem ich besser verstehe, was um mich herum passiert, entstehen auch mehr Möglichkeit die Welt mit zu gestalten. Eigenes Verständnis wird dabei direkt in der Lebenserfahrung überprüfbar.
    In der westlichen Welt entstehen immer mehr Philosophische Praxen, in denen sich Frauen mit ihren Lebensfragen beraten. Aber sie verbleiben methodisch zumeist im traditionellen sprachlichen Vernunftbereich. In der leibphilosophischen Praxis geht es um die Intergration von Vernunft und leiblichem Spürvermögen, damit die Lösungen für Lebensfragen und Fragen darüber hinaus umfassender und damit auch effektiver werden können. Hierbei handelt diese Arbeit sich nicht um die Therapie einer Krankeit, sondern um die Vertiefung von Klärungswünschen, damit eigenes Handeln selbstbestimmt verwirklicht werden kan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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