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서의 후원회 모금액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Candidates’ Campaign Finance in the Election: A Case Study on the 20th National Assembly Election of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제대학교 민주주의와 자치 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비교민주주의연구 / 15권 / 2호 / 75 ~ 96페이지
· 저자명 : 전용주

초록

이 글의 연구 질문은 선거 자금 모금액의 차이를 가져오는 원인은 무엇인가이다. 이를 밝히기 위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후원회 모금액을 대상으로가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통계 분석 결과 우세나 경합으로 인식된 후보, 현직 후보 그리고 대정당과 여당 후보일수록 더 많은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낮은 후보, 비현직 도전자,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후보, 그리고 야당 후보인 경우 상대적으로 후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성별, 연령, 그리고 출마 경험은 모금액수에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보 개인의 재산 정도와 지역구 유권자수는 양변인 및 다변인 분석 모두에서 영향력이 발견되지 않았다

영어초록

The article’s research question is what causes the difference in campaign funding. To answer this question, this paper empirically verified the hypothesis by analyzing candidates’ funds for the 20th National Assembly elections. Statistical analysis shows that candidates perceived to be likely to win, incumbent and candidates belong to ruling party candidates raise more donations. This means that candidates who are relatively less likely to be elected, challengers, minor party or independent candidates and opposing party candidates have relatively difficulty raising donations. Also, gender, age and experience in running for office were analyzed to have no influence on the amount of money raised. The degree of wealth of the candidates and the number of voters in the district have not been found in both b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