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개념과 정신건강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중독 경향성간의 관계 연구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Self-Concept, Psychological Health and Mobile Communication Service Addic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과학연구 / 39호 / 43 ~ 91페이지
· 저자명 : 신재욱, 신민철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자아개념과 정신건강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중독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전국 15세에서 60세 미만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령대별 인구센서스 비례할당 표본추출 방법을 사용,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300명의 응답이 분석되었다. 조사결과는 SPSS, AMOS 18.0을 사용하여 신뢰도, 타당성, 상관관계, 구조방정식 등을 통하여 통계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성향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독립적 자아성향은 정신건강 요인인 외로움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상호적 자아성향은 우울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우울감이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한 결과, 외로움은 우울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신건강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중독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외로움을 제외한 우울감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중독 경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정신건강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중독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자아존중감은 우울감과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중독 경향성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 작용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ncept, psychological health and mobile communication service addiction. For this task,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across the country by the census proportional allocation sampling method and 300 responses that used the mobile communications services were analyzed. The main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nstruals and psychological health showed that independent self-construal affected loneliness whereas dependent self-construal affected depression. Secondly, loneliness gave a negative impact to depression. Thirdly,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health and mobile communication service addiction showed that only depression affected the mobile communication service addiction. Finally, it revealed that self-esteem, especially high self-esteem, was a role of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of loneliness and mobile communication service addic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