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외국어 작문: 모바일 보조 EFL 작문 (Smart Foreign Language Writing: Mobile Assisted EFL Text Produc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1권 / 5호 / 1323 ~ 1338페이지
· 저자명 : Rolf Naidoo, 이은석

초록

본 연구는 외국어 작문 중에 나타나는 학습자 행동과 테크놀로지 사용을 살펴보고자 한국인 영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실 환경에서 텍스트를 작성할 때 보여주는 모바일 도구의 사용 패턴과 습관을 분석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4년제 대학에서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16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 배부와 행동 관찰을 시행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2 VERSION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습자들은 외국어 작문 시에 PC의 활용보다는 스마트폰 활용을 더 선호하고, 외국어 학습에 유용한 다양한 앱을 활용하기보다는 표준 온라인 사전과 검색 엔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 학습자가 비활용 학습자보다 높은 수준의 외국어 작문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교수자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외국어 작문에 활용 가능한 적절한 앱을 제안해 줌으로써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높일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analyzed the use patterns and habits of mobile tools that Korean English learners show when writing texts in a classroom environment in order to examine learner behavior and technology use during foreign language writing. In order to collect data,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behavioral observations were conducted on 163 university students taking liberal arts education programs at a four-year university,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IBM SPSS 22 ver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learners prefer using smartphones rather than using PCs when writing foreign languages, and prefer standard online dictionaries and search engines rather than using various apps useful for foreign language learning. In addition, learners using smartphones showed higher level of foreign language writing than non-used learner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re is a need for instructors to improve learners’ learning outcomes by suggesting appropriate apps that can be used in foreign language writing for learn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