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소명이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진로스트레스의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 환대산업 전공 대학생을 중심으로 (The Moderating Effects of Career Stress on the Influence of Career Calling 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Focused on College Student Majoring in Hospitali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관광산업학회
· 수록지 정보 : Tourism Research / 44권 / 4호 / 103 ~ 128페이지
· 저자명 : 김완기, 배기철

초록

본 연구에서는 환대산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지각하는 진로소명이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관계에서 진로스트레스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아래와 같은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진로소명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영향관계를 검증한 결과 진로소명 중 개인적 의미에 대해 높게 지각할수록 학습계획, 실행, 평가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지향적 의미에 대해 높게 지각할수록 학습실행과 평가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진로소명 중 타-지향적 의미는 자기주도학습능력 중 학습계획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소명 중 적극적인 참여는 자기주도학습능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소명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의 관계에서 진로스트레스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진로소명과 학습실행의 관계에서 진로스트레스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진로소명에 대해 높게 지각하고 동시에 진로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하면 학습실행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진로소명과 학습계획, 학습평가의 관계에서 진로스트레스는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로스트레스는 학습계획과 학습평가를 조절하는 조절변수가 아닌 학습계획과 학습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학습계획과 학습평가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진로지도를 함에 있어 진로선택 및 결정이 매우 중요하며, 다양한 진로제시 및 성공실패사례를 제시해 줌으로써 명확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여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We studied students who have majored in Hospitality Industry, the impact of career calling, what they have known 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Through these relationships, we analyzed empirically the moderating affect career stress. The following research results have been obtained through the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The verification of the resul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calling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showed that the higher the perception about personal meaning in career calling the higher the perception of study planning, practice and evaluation. In addition; the higher the perception about other-oriented meaning, the higher the perception about learning practice and evaluation. However, other-oriented meaning and active participation in career calling have no effect on study planning i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in the statistics. Second, the results of verifying the moderating effect of career stress on career calling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showed that career stress has moderating effect on career calling and learning practices. In other words, if the student perceives the career calling and career stress as higher, learning practices also can be high. But career stress has no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among career calling , learning practices and learning evaluation. Particularly, Career Stress can reduce learning planning and learning evaluation as an independent variable that directly affects rather than a moderator variable as control for learning planning and learning evaluation. Based on this research, a University has to help students to make their career path clear as a guide on their career. For example, a university has to explain to the students that selecting their career and making decision are very importa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