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속격 명사구‘N1의 N2’의 불역과 관사 문제 (Genitive Noun Phrase and its problems of articles in translating Korean into French)

3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30 최종저작일 2011.03
36P 미리보기
속격 명사구‘N1의 N2’의 불역과 관사 문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현대문법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문법연구 / 63호 / 241 ~ 276페이지
    · 저자명 : 김지은

    초록

    한국어의 속격 명사구 ‘N1의 N2’의 N1과 N2는 불역에서 각각 un과 le를 선택적으로 수반함에 따라 다음 네 가지 유형의 속격 명사구로 나타날 수 있다.
    (91) a. N1의 N2 → un N2 de un N1b. N1의 N2 → le N2 de le N1c. N1의 N2 → le N2 de un N1d. N1의 N2 → un N2 de le N1본 연구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였다. 즉 (91)의 네 유형 중에서 N1과 N2가 각각 ‘un N’이나 ‘le N’ 중의 하나로 불역되게끔 하는 언어학적 요인은 무엇인가와 함께, 어떤 언어학적 환경에서 N1과 N2는 총칭적, (비)특정적 그리고 술어적 의미의 ‘un N’이나 ‘le N’으로 불역되는가를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기술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N1의 N2’의 N1과 N2가 모두 un을 수반한 (91a)에 이어 le를 모두 수반하여 불역되는 (91b)의 경우를 먼저 살펴본 후, (91c)에서는 N1이 ‘un N1’로 불역되는 언어학적 요인은 어디에 있으며, 또한 (91d)에서는 N2가 ‘un N2’로 불역되는 언어학적 요인은 무엇인지를 차례대로 구명했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먼저, (91b)에서처럼 ‘N1의 N2’의 N1과 N2가 모두 le를 수반하여‘le N2 de le N1'로 불역되는 언어학적 환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N1’이 단일성의 어떤 존재가 있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전제하는 ‘존재적 지시’로 쓰일 때는 일반성을 지향하는 총칭적 의미의 ‘le N1’로 불역된다면, ‘N1’이 문맥이나 상황적 맥락을 통해서 자신의 단일성이 지시적으로 확인될 때는 특정적 의미의 ‘le N1’로 불역된다. 전자의 경우, ‘le N1’이 실체의 보통명사일 때는 정언문에서만 총칭적 의미의 단일성을 나타낸다면, ‘le N1’이 추상물 명사일 때는 정언문으로의 실현 여부와는 상관없이 전제된 관념적 총칭성을 통해서 존재의 단일성을 나타낸다.
    둘째, N2가 ‘le N2’로 불역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즉, N2가 속격 논항(곧 ‘N1의’)을 필요로 하는 명사제사, 곧 관계명사와 사태명사일 때는 술어적 의미의 ‘le N2’로 불역된다면, 실체물 명사나 추상물 명사로 된 N2가 ‘le N2’로 불역되는 것은 이들 유형 명사들이 담화적 차원에서 ‘N1의’에 의해 수식될 뿐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관계나 사태의 술어명사(N2)의 ‘N1의’는 ‘보충관형어’의 기능을 한다면, 실체의 보통명사(N2)나 추상물 명사(N2)의 ‘N1의’는 ‘부가관형어’로 기능한다 하겠다.
    [2] (91c)에서처럼 N2는 ‘N1의’의 한정에 의해서 지시적이거나 술어적인 ‘le N2’로 불역될 수 있는데 반해, 비한정적인 ‘N1(의)’은 다음에서와 같이 총칭적, 비특정적 그리고 특정적 의미를 각각 달리 갖고서 ‘(de) un N1’로 불역된다.
    첫째, 비정언문에서 ‘-처럼’이나 ‘-같다’와 같은 비교 표현의 대상으로 나타나는 ‘N1의 N2’의 ‘N2’가 ‘N1’을 논항으로 하는 명사제사일 때, ‘N1(의)’는 해당 부류의 개별적 총칭성이 강조되는 ‘(de) un N1’로 불역된다.
    둘째, ‘N1의 N2’의 N1은 다음 두 경우에 비특정적 의미의 ‘un N1’로 불역된다. 하나는 정언문으로 실현되는 ‘N1의 N2’에서 N2가 동태의 사건명사인 경우, 속격 논항인 N1이 비특정적 의미를 띠고서 자신이 속한 부류를 대표하는 한 유형적 요소임을 나타낼 때이다. 다른 하나는 ‘N1의 N2’의 N1이 동태동사에 의해 지배되는 미완료적인 비정언문에서 자신이 속한 부류를 대표하는 한 유형적 요소일 때이다.
    셋째, ‘N1의 N2’의 ‘N1’이 비정언문에서 문맥이나 상황적 맥락상 그 존재가 전제되지 않은 어떤 부류의 한 유형적 요소를 나타낼 수 있다. 이때 N1은 비한정적이지만 특정적 대상을 가리키고 그 불역형은 ‘un N1’이 된다.
    [3] (91a)와 (91d) 유형의 경우이다. 이 두 유형의 주된 특징은 핵명사인 N2가 ‘N1의’의 한정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un N2’로 불역되는 가였다. 그것은 다음 두 가지로 정리된다. 하나는 N2가 갖는 통사-지시적인 지위이다. 곧 N2는 술어성을 띤 명사제사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 통사-지시적 자립성을 가진 실체 명사나 추상물 명사이다. 이는 비한정적 사실을 나타내는 N2(‘un N2’)가 부가관형어로 기능하는 ‘N1의’(‘de un/le N2’)의 통사-지시적 도움 없이도 홀로 적격한 명사구로 담화상 실현될 수 있다는 데서 확인된다.
    다른 하나는 이처럼 통사-지시적 자립성을 갖는 N2가 어떤 언어학적 환경에서 비한정성을 띠게 되는가의 문제로 특히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91d의 경우). 첫째, ‘N2’가 비정언문적 맥락에서 비한정적인 새로운 정보를 끌어오는 조사 ‘처럼’이나 형용사 ‘같다’ 등과 같은 어사에 의한 비교의 대상으로 나타날 때이다. 이때 ‘N2(un N2)’는 ‘N1의’(‘le N1’)에 의한 시공간적인 한정만큼이나 자신의 외연 범위가 제한된 범위 내에서 비특정성을 띤다. 둘째, ‘N2’가 ‘N1에 있는’으로 환언될 수 있는 처소적 의미를 갖는 ‘N1의’의 수식을 받을 때는 특정적 의미의 ‘un N2’로 불역될 수 있다. 이는 처소인 N1에 소개되는 ‘N2’는 그것의 존재가 사전에 알려지지 않은 비한정적인 신정보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셋째, N2가 ‘N1의’의 수식에 의해 그것의 ‘외형적 특징’에 대한 내포적 특성을 더하여 새로운 하위부류로 개념화되는 비한정적인 명사구일 때는 ‘un N2’로 불역된다.
    끝으로 다음과 같은 본 연구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는 무한한 언어의 사용을 고려할 때 우리의 자료체 수집에 포함되지 않은 속격 명사구의 현상이 분명 있을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속격 명사구의 불역 문제를 설명함에 있어서-특히 해당 문장이 정언문인지의 여부와, 해당 명사구가 갖는 의미가 총칭적인지 아니면 (비)특정적인 지를 설명함에 있어서-객관적인 경험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지극히 사변적인 설명에 그친 점도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부족한 점들이 보완되는 더 심화된 연구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explore Korean genitive noun phrases ‘N1의 N2’ that are also translated in French as genitive noun phrases ‘N2 de N1’. My discussion centers on describing two things: (a) What are linguistic factors by which N1 and N2 in Korean not accompanying any article are respectively preceded by one of the two articles: the indefinite article and the definite article. (b) What are linguistic environments by which N1 and N2 in Korean can be respectively translated in French as one of the four noun phrases: generic noun phrases, specific noun phrases, non-specific noun phrases and predicative noun phrase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현대문법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프레시홍 - 추석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24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50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