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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시기 인류학 강좌로서 비대면 다문화 교양 수업의 설계와 실제 (Design and Practice of NonFacetoFace Multicultural Liberal Arts Class as an Anthropology Course during the COVID19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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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30 최종저작일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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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시기 인류학 강좌로서 비대면 다문화 교양 수업의 설계와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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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 11권 / 1호 / 1 ~ 25페이지
    · 저자명 : 신난희

    초록

    본 논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초래된 현장 지향적 인류학 교양교육의 한계 상황이오히려 새로운 학습을 탐구하고 설계하는 전환적 장을 열 수 있다고 보고, 비폭력대화와 회복적 정의 관점을 바탕으로 한 bildung으로서의 다문화 교양 수업을 설계하고 수행과정과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학습자의 비대면 환경 적응과 활용 능력은 수업 전반부에서 어려움이 컸지만, 활용 기술을 익혀나가는 과정에서 발견과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며 친화감이 높아졌다. 2. 비폭력대화와 회복적 서클 활동을 연결하는 개념은 ‘공감’ 으로, 내면 돌봄과 회복적 서클 활동을 통해 치유와 회복과 연대를 경험하였다. 3. 피드백과 동료평가를 통한 학습 동반과 평가 경험은 학습자가 존재를 확인하고 의미를 재발견하며 배움을 성취하는데 기여 하였다. 4. 본 수업은 학습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관찰하고 파악하며 온전하고 충만한 내면 돌봄과 중재 역량을 함양하고 상호 공감의 정서와 태도를 함양하는 데 기여하였다.

    영어초록

    This paper sees that the limiting situation of field-oriented anthropology liberal arts education caused by the COVID-19 pandemic can rather open a transitional arena for exploring and designing new learning. And this paper designed a multicultural liberal arts class as a bildung, based on the perspective of nonviolent communication and restorative justice and analyzed the performance process and results.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learner's ability to adapt and utilize the non-face-to-face environment had great difficulties in the first half of the class, but in the process of learning the application skills, the sense of familiarity increased by sharing the joy of discovery and learning. 2. The concept that connects nonviolent communication and restorative circle activities is ‘empathy’, and healing, recovery, and solidarity were experienced through inner caring and restorative circle activities. 3. Accompanying learning through feedback and peer evaluation and the evaluation experience contributed to the achievement of learning by confirming the existence of the learner, rediscovering the meaning. 4. This class contributed to learners’ observation and understanding of their emotions and desires, fostering full and full inner care and intervention capabilities, and cultivating emotions and attitudes of mutual empath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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