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API를 활용한 디지털 사회혁신의 특징과 함의: 사회문제 맵핑(mapping)을 중심으로 (Unveiling Digital Social Innovation: A Comprehensive Analysis of Open API Applications in the Korean Contex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의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공공정책연구(구 법정리뷰) / 40권 / 3호 / 221 ~ 248페이지
· 저자명 : 황정윤, 정솔, 주혜린

초록

본 연구는 공공데이터의 활용 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사회문제 영역에 따라 분류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공공데이터 포털의 ‘공공데이터 활용사례’ 중 오픈 API 활용사례를 수집하였으며, 분류 기준으로는 정부기능분류(COFOG)와 사회문제 영역분류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정부기능 기준으로는 오픈 API를 활용한 디지털 사회혁신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경제, 여가및 종교 분야, 환경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사회문제 영역별로는 사회적 위험(삶의 질 저하, 안전 위협)과 환경파괴(환경오염) 영역에서 공공데이터가 집중적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특히일반 개인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사회혁신이 정부의중점 영역과 다른 영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정부와 민간이 상호보완적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양한주체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민간의 상호보완적 거버넌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향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plores the utilization of public data for addressing societal challenges by examining digital social innovation cases within the private sector. The analysis focuses on instances where 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 (APIs) provided by public institutions and governmental agencies were employed. The findings reveal a thriving landscape of digital social innovation across diverse sectors, with notable concentrations in economic affairs, recreation/culture/religion,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Particularly, open APIs play a significant role in addressing social risks such as the deterioration of quality of life and safety threats, as well as environmental degradation, including pollution.
Individual citizens and SMEs emerge as key drivers of digital social innovation, displaying notable activity in areas beyond the primary focus of government initiatives. This suggests a symbiotic relationship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private sector, constituting a form of complementary governa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