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1960년대 말 한국미술의 ‘도시문명에의 참여’ (‘Participation in Urban Civilization’ in Korean Art of the Late 1960s)

2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14.08
29P 미리보기
1960년대 말 한국미술의 ‘도시문명에의 참여’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미술사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미술사학 / 28권 / 189 ~ 217페이지
    · 저자명 : 신정훈

    초록

    1960년대 말 한국미술의 담론 속에는 “현대문명”, “도시문명”, “산업문명”, “일상생활”, “기계문명”, “도시세계”, “소비문명” 등과 같은 새로운 용어들이 통용되기 시작했다. 이 다양한 어휘들의 등장은 그것들이 지칭하고자하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성격이 충분히 파악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동시에 한국사회가 변모하고 있다는, 최소한 변모를 앞두고 있다는 감각내지 기대가 형성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본 논문의 목표는 이와 같이 새로운 사회의 도래에 대한 기대 섞인 전망이 1960년대 말 특정 시기 한국미술 생산에 주요한 역할을 했음을 밝히는 것이다. 본 논문은 그 전망을 일상적인 수준에서가장 구체적이고 가시적으로 구현하고 있던 도시화와 일상환경의 변모에 당시 일군의 오브제, 환경, 해프닝, 기하학적 추상 작업이 반응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따라서 탈-캔버스 작업으로 나아갔던 포스트-앵포르멜 세대의 젊은 미술가뿐만 아니라 기하학적 패턴을 채택하여 자신의 회화를 일신하려했던30-40대의 기성미술가들을 포함한 1960년대 말 선진적인 한국의 미술가들 사이에서, 일종의 도시적인 것으로의 전환이 일어났음을 확인하고 그 전환에 놓인 기대감을 강조한다.
    비록 이 전환이 기존 미술사 서술에서 별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그것은1960년대 후반 비평가 이일에 의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전위’의 태도로 강조된 바 있었다. 그의 표현에 따라 ‘도시문명에의 참여’라 부를 수 있는 그 태도는 저항이나 반항을 존재이유로 하던 기존 앵포르멜 미술가의 실존주의적 태도와 결별하고 도래하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호응(‘참여’)내지, 최소한 중립적인 대응(‘확인’)을 특징으로 했다. 본 논문은 ‘도시문명에의 참여’가당시 미술가들 사이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태도나 관념으로 부상했음을지적한다. 그리고 이를 앵포르멜 이후 새로운 미술의 등장을 바라는 당시 미술계의 강렬한 요구,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당대 해외미술에 대한 직간접적 정보의 증가, 그리고 서울의 급격한 도시화와 그에 수반된 낙관주의적, 미래주의적 도시담론의 확산과 같은, 미술적이고 사회-공간적인 여러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의 결과로 파악한다.

    영어초록

    The late 1960s witnessed the emergence of new terms such as “moderncivilization,” “urban civilization,” “industrial civilization,” “everyday life,”“machine civilization,” “urban world,” and “consumer civilization” in thediscourse of Korean art. While a plethora of new terms indicates a dearth ofa shared definition of the new society to which they sought to refer, it revealsa new awareness that Korean society was on the verge of, if not in the midstof, totally new formations.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lucidate the significantrole of that awareness in the production of Korean art in the late 1960. Tothis end, this paper focuses on a particular set of advanced practices such as‘environmental work’, ‘Happenings’, and ‘geometrical abstraction,’ of whichadvent in the Korean art scene should be understood as inseparable from theurbanization and transformation of everyday surroundings that made optimisticvisions of a new society much more tangible than any other forces.
    This paper argues that the late 1960s saw what might be called a urban turnin Korean art, which was widely performed not only by the new generationof post-Informel artists (‘environmental work’ and ‘Happenings’) but also byestablished ones in their 30s and 40s (‘geometrical abstraction’). Although theturn has received little attention in the existing literature, it occupied a centralposition in the work of art critic Yi Il (1932-1997) in the late 1960s. For him,who was highly informed during his sojourn in Paris by a noticeable surge inattention to the artistic use of everyday objects and the fusion of art and architecture, a radical immersion into the urban environment defined thecharacteristic of new ‘avant-garde.’ Calling for ‘participation in urbancivilization,’ the critic urged Korean artists to depart from artistic existentialismembodied by Korean Informel in favour of the enthusiastic incorporation ofelements from a new urban society. Pointing out that the ‘participation inurban civilization’ attitude arose among the Korean artists for seriousconsideration, this paper deals with largely ignored issues and worksregarding the late ‘60s urban turn as a result of a complex interplay amongvarious artistic and socio-spatial force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미술사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04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55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