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활동이 만 3세 유아의 자율성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tegrated Activities Using Contemporary Realistic Fiction on 3-year-old Children’s Autonomy and Prosocial Behavio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교육문제연구 / 33권 / 4호 / 215 ~ 233페이지
· 저자명 : 이향지, 최일선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활동이 만3세 유아의 자율성 및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의 S유치원과 J유치원의 만 3세 유아 32명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실험집단은 6주 동안 주 2~3회씩 총 16회에 걸쳐 생활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활동을 하였으며, 비교집단은 생활동화 듣기 활동만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이학선(2007)의 유아 자율행동 검사도구와 김영옥(2003)의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전·사후검사 결과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두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유아의 자율성과 친사회적 행동이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생활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활동이 유아의 자율성 및 친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integrated education activities through contemporary realistic fiction on 3-year-old children’s autonomy and prosocial behavior.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32 three-year-old children at a kindergarten in Gyeonggi Province.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e integrated education activities through contemporary realistic fiction were implemented 16 times for 6weeks while the comparative group was only told contemporary realistic fiction. The result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post-test scores of the experimental and comparison group in the children’s autonomy and prosocial behavior. In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integrated education activities using contemporary realistic fiction positively influence the improvement of the autonomy and prosocial behavior of childre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