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대만 정책의 변화와 그 특징: ‘개혁개방’부터‘16大’까지의 양안관계를 중심으로 (The Shift in China’s Taiwan Policies: Focusing on the Cross-Straits Relations from 1979 to 2002)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제지역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제지역연구 / 18권 / 1호 / 561 ~ 589페이지
· 저자명 : 전가림

초록

중국의 양안정책에서 덩샤오핑은 ‘평화통일, 일국양제’를 통해 양안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제3세대 지도부인 장쩌민 시기의 대만정책의 축은 ‘평화통일과 일국양제’ 정책을 선전하였지만, 중국은 홍콩과 마카오의 반환을 통해 중국이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일국양제’를 대만정책에 적용하려 한 바 있다.
표면적으로는 대만인의 이익을 존중하고 ‘평화통일’을 향한 노력을 유화적인 수단으로 사용하였으나 그 목적은 어디까지나 통일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일종의 기만과 강온 양면책이 전략으로 사용되었고 그 최종 목표는 통일을 위한 대만의 양보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개혁개방부터 16차 당 대회까지 각각의 시기에 나타난 중국 지도부의 대만 정책을 분석하고 중국의 대대만 정책이 기본적으로 지속과 변천의 부침을 거듭한 것으로 판단한다.
덩샤오핑 시기부터 제 3세대 지도부인 장쩌민 시기까지 중국의 대만 정책에서 나타난 주장과 논술, 태도와 전략적 변천을 통해 중국의 대대만 정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During the entire P.R.C history, Deng Xiaoping’s “One Nation, Two System” policy, to Jiang Zemin’s effort to reinforce the propagation of the same policy, which occurred in the same time period as China reclaims of Hong Kong and Macau, and used them as models of the “One Nation, Two System” policy.
On the surface, P.R.C pretends to value the opinion of Taiwanese people, showing good faith toward a peaceful unification, when in reality, they are steadfastly executing its original plan to use their vast economic and military power to force Taiwan into submission.
This paper will research the Cross-Strait Policies from different P.R.C leaders during different timeline(1978∼2002), observe the constants and changes that occurred due to the change of numerous factors. From the 2nd generation leader, Deng to the 3rd, Chairman Jiang the evolution of their stances, attitudes, executions of the policies will be thoroughly discussed and analyz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