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황체화과립막세포에서 변형성장인자-α가 인슐린유사성장인자-Ⅱ와 인슐린유사성장인자 결합단백질-1, 3의 분비 및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45권 / 12호 / 4 ~ 4페이지
· 저자명 : 강은희, 홍석호, 조준식, 김성훈, 채희동, 김정훈, 강병문, 남주현

초록

목적 : 변형성장인자-α (transforming growth factor-α, TGF-α)를 인간 난소 황체화과립막세포 (luteinized granulosa cell)에 처리하고 배양하여 TGF-α가 인간 난소 황체화과립막세포의 인슐린유사성장인자-Ⅱ (insulin- like growth factor-Ⅱ, IGF-Ⅱ), 인슐린유사성장인자 결합단백질-1, 3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1, 3, IGFBP-1, 3)의 분비와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mRNA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 재료 및 방법 : 체외수정시술 (in vitro fertilization and embryo transfer, IVF-ET)을 시행받은 불임 환자들로부터 과배란유도 (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 COH)후 난자채취시 난포액에서 황체화과립막세포를 얻은 후 24시간 동안 배양한 뒤, 대조군에는 TGF-α를 첨가하지 않고, 처치군은 3개의 군으로 다시 나누어 각각 1.0 ng/ml, 10.0 ng/ml, 그리고 100.0 ng/ml의 TGF-α를 첨가한 후 72시간 동안 배양하여 조건배양액으로부터 IGF-Ⅱ, IGFBP-1, 3 등을 면역방사계측법 (immunoradiometric assay, IRMA)을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EGFR mRNA의 발현을 역전사-중합효소 연쇄반응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결과 : TGF-α를 처리한 후의 세포 증식은 대조군을 포함한 각 군의 과립막세포의 평균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유사하였으나, 배양 후 배양액 1.0 ml당 황체화과립막세포의 개수는 TGF-α 1.0 ng/ml와 10.0 ng/ml 처리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p<0.05, p<0.05). 황체화과립막세포당 IGF-Ⅱ의 농도는 TGF-α 1.0 ng/ml와 10.0 ng/ml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p<0.01), 100 ng/ml 처리군에서는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p<0.01). 하지만 황체화과립막세포당 IGFBP-1과 3의 농도는 각 군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GF 수용체의 mRNA 발현은 TGF-α의 농도 변화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