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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와 정동 (Trauma and A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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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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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와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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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평이론학회
    · 수록지 정보 : 비평과이론 / 19권 / 2호 / 47 ~ 64페이지
    · 저자명 : 김정하

    초록

    본고는 개인과 구조,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을 잇는 트라우마의 ‘매개’적 성격을 강조하는 정동 이론가들의 논점들을 탈구조주의적 트라우마론과의 차이점 속에서 논의한다. 트라우마가 갖는 사건성과 그것의 인식불가능성에 주목하는 탈구조주의적 트라우마론과 달리, 정동 이론가들은 트라우마가 갖는 일상성과 경험의 차원, 특히 일상성의 위기가 구조의 위기와 공명하게 되는 트라우마적 경험의 ‘매개’적 차원에 관심을 둔다. 이때 ‘매개’는 육체적, 감각적, 정서적 경험의 측면과 관계가 있다. 본고의 후반부에서는 전반부에서 전개한 트라우마와 정동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제시카 해그돈(Jessica Hagedorn)의 소설 [개를 먹는 사람들](Dogeaters) (1991) 속 일상적 트라우마 분석으로 확대한다. 이 소설에서 제3세계 근대화에 내재한 모순은 한 주변적 주체의 몸을 통해 그 폭력성을 드러낸다. 해그돈이 [개를 먹는 사람들]의 이 주변적 인물을 통해 보여주는 트라우마적 ‘각성’은 세계를 향한 신체적 ‧ 감각적 열림, 타자와의 육체적 뒤엉킴(entanglement)과 관련된다. 해그돈은 앞서 논의한 정동이론가들의 일상성 속 트라우마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트라우마를 ‘매개’(mediation)의 형식으로 파악하고 있는 점, 즉 트라우마가 구조와 개인, 자본주의와 그 경험적 차원, 역사와 자전(自傳)적 영역 사이를 매개하면서 전자의 보이지 않는 힘에 내재한 폭력성을 후자의 일상 속 경험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영어초록

    Recent scholars involved in thinking through trauma in terms of affect theory, such as Ann Cvetkovich and Lauren Berlant, shift attention away from Cathy Caruth’s focus on the accidentality of trauma to the everydayness of trauma. They recast trauma as an affective language registering the experiential dimension of the everyday, not just limited to an epistemological limit point triggered by an accidental event. In the context of sexual trauma and lesbian culture, for example, Cvetkovich suggests that we turn to the way “trauma digs itself in at the level of the everyday, and in the commensurability of large-scale events and the ongoing material details of experience.” In her exploration of postwar American optimism for the democratic access to good life, likewise, Berlant argues that trauma enables a productive linkage to the present rather than detachment of the subject from it. Building on these scholars’ innovative takes on trauma, affect, and the everydayness, I analyze Jessica Hagedorn’s novel Dogeaters (1991). I focus on the urban hustler Joey’s disorientation when he is haunted by the dead workers of a construction site for a global cinema complex and by his dead mother Zenaida, who was a prostitute in Manila. I argue that Joey performs a remembering of the structural and imperial violence behind the catastrophic acciden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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