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개인교통수단(Personal Mobility)의 확산이 2차선 연속류 교통체계에 미치는 거시적 영향 분석 (Analyzing Macro-Traffic Impacts of Incremental Diffusion of Personal Mobility on Two-Lane Freeway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 수록지 정보 : 교통연구 / 22권 / 3호 / 55 ~ 71페이지
· 저자명 : 임이정, 황기연, 이성렬

초록

본 연구는 최근 새로운 이동수단으로써 제안된 Personal Mobility(PM)가 도로 상황에 도입되었을 때를 가정하여, 운행에 따른 효과와 도입의 타당성 검증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PM은 기존 차량 과 비교하였을 때 초소형·초경량의 차량이며 전기 동력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자동차이다. 각국의 자동차 회사들에서는 PM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Hiriko, Twizy와 같은 실제 차량이 구현되어 시범운행을 마치고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PM의 도입에 따른 교통부문의 세부적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며 실제 도입 시의 개선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우선적으로 PM에 대해 정의하였으며 ABM을 바탕으로 하여 차량의 속성을 설정하였다. 이후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여 PM의 도입에 따른 교통 개선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혼잡 밀도에 상관없이 PM의 수가 증가할수록 전체적인 평균통행속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센서의 반응시간이 짧을수록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에 따라 PM이 도로 상황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discover the validity and the effects of personal mobility when implemented in a real traffic condition. A personal mobility vehicle is a smaller and lighter vehicle and is also an electrically powered vehicle. Many automobile companies are conducting research on personal mobility which led to the vehicles Hiriko and Twizy. However, there appear to be no studies examining when personal mobility is introduced in real traffic condition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test the validity and the effects of introducing personal mobility. First, it defines personal mobility with explanation of its characteristic according to agent-based modeling. Next, this study attempts to relieve traffic congestion with personal mobility using the agent-based modeling simulation tool NetLogo.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imulation, regardless of the density, the more personal mobility vehicles that are run, a higher average travel speed is accomplished. Furthermore, it shows that the shorter the recognition response times, the higher the increase of average travel speed. Therefore, the results indicate that personal mobility can relieve traffic conges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