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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의 교훈과 명청교체기 조선의 대외정책 - 왜정자문(倭情咨文)을 중심으로 (The lessons of 'Jingbirok' and Joseon's foreign policy during the Ming-Qing transition period, reflected in Reports on Japan to Q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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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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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의 교훈과 명청교체기 조선의 대외정책 - 왜정자문(倭情咨文)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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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애학회
    · 수록지 정보 : 서애연구 / 8권 / 93 ~ 132페이지
    · 저자명 : 김영진

    초록

    이 글은 류성룡의 『징비록』의 관점에서 명청교체기 일본 문제에 대한 조선의 입장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임진왜란에 대한 반성의 차원에서 『징비록』은많은 교훈을 주고 있으나, 외교정책과 관련하여 일본과 원만한 관계 유지를강조한다고 생각된다. 그것은 임진왜란의 발생은 조선 초기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과의 소원함에서 기인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양국간 우호적 관계는 그 자체로 중요하지만 일본에 대한 정보의 탐지를 위해서도 필요했다는 것이다.
    한편 1637년 초 병자호란이 종료될 때 청은 조선에게 일본에 대한 보고를요구했다. 조선은 이듬해부터 1646년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소위 왜정자문을 청에 보냈다. 왜정자문을 통해 청에 전달된 일본의 이미지는 당시 조선의대외정책을 반영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징비록』의 관점에서 왜정자문에 나타난 조선의 대외정책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초기에는 거기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왜정자문에서 일본과의 우호적인 관계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일본은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의 이미지는 부정적으로바뀌었다. 일본은 청의 강한 압박에 시달리는 조선의 상황을 이용하고자 했다.
    그들은 조선에 부담스런 요구를 제기해왔다. 청과 일본의 직접적인 연결이 조선에게는 좋지 않을 것으로 간주되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의 명에대한 우위가 확고해짐으로써, 조선은 다시 청과 주종관계를 갖게 되었고, 거기에 적응되었다. 그 결과 왜정자문에서 일본은 더욱 부정적으로 묘사되었다.
    결과적으로 『징비록』의 교훈은 잊혀졌다. 조선과 일본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감소되었다. 조선은 동래의 왜관을 통해 대마도와경제적 교역을 허용했을 뿐, 일본 본국과는 대략 10여년 간격으로 신임 쇼군의취임을 축하하는 통신사를 파견했을 뿐이었다. 일본도 청과 조선에 대해서 쇄국정책을 폈다. 결국 명의 질서에서 200여년 안주한 뒤 임란을 맞아 나라가 초토화된 것처럼, 청의 질서에서 다시 비슷한 기간이 지난 뒤 조선은 일본에 의해 국권이 침탈되었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Korea's stance toward the Japanese issues during the Ming-Ching transition from the perspective of Ryu Seong-ryong's "Jingbirok." By reading the "Jingbirok," we can draw many valuable lessons from the Imjin War; however, Ryu Seong-ryong seems to hav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a good diplomatic relationship with Japan. Ryu thought that the Imjin War had to occur because the diplomatic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deteriorated in the fifteenth to sixteenth centuries unlike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For the purpose of gathering information about Japan’s conditions, it was necessary for Joseon to maintain a good diplomatic relationship with Japan.
    On the other hand, at the end of the Byongja War in early 1637, Qing demanded that Joseon report on the conditions of Japan.
    From the following year to 1646, Joseon submitted a total of eleven reports, known as “Reports on Japan” to Qing. The images of Japan given in these reports inevitably reflect the Joseon foreign policy of of the time.
    How are we to evaluate the Joseon foreign policy as shown in the “Reports on Japan“ from the perspective of "Jingbirok"? On the surface, it seems to correspond with the lessons of "Jingbirok." “Reports on Japan“ paints a positive picture of Japan and suggests that to maintain friendly relations with Japan is not only possible but also beneficial. However, the images of Japan changed negatively. Japan tried to take advantage of the situation in Joseon which was being pressurized by Qing to meet its demands. Direct connections between Qing and Japan was also considered unfavorable for Joseon. Moreover, Joseon resumed a tributary relationship with Qing. As a result, Japan was portrayed even more negatively in the “Reports on Japan.“ As a result, the lessons from "Jingbirok" were forgotten. The relationship between Joseon and Japan deteriorated resulting in the failure of the two to understand each other. Joseon permitted trade with Japan through Dongnae's Waegwan; however, Joseon’s relation with Japan was limited to sending congratulatory envoys to the Shogun’s appointment only once every decade. Japan also pursued a policy of isolation. As a result, Joseon would fall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in two centuri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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