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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병연행록』에 나타난 ‘부끄러움’에 대하여 -북학(北學)의 감정적 기원에 관한 시론 (A study on ‘shame’ appeared in Eulbyeongyeonhaengrok -An Essay on the emotional origin of Bukhak(北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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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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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병연행록』에 나타난 ‘부끄러움’에 대하여 -북학(北學)의 감정적 기원에 관한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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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코기토 / 72권 / 169 ~ 201페이지
    · 저자명 : 정훈식

    초록

    홍대용의 북경여행기인 『을병연행록』에는 한 가지 특징적인 면이 발견되는바, 부끄럽다는 감정에 관한 기록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이점에 주목하여 본고에서는 『을병연행록』에서 부끄러움이 발생하는 상황을 살피고 그 의미를 분석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담헌은 『을병연행록』에서 조선이 의복을 지키고 있는 것에서 자존심을 찾으려는 실정과 오랑캐를 멸시하고 화이론을 고집하는 현실을 반성하기 위해 이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문제 삼았다. 나아가 조선은 예를 모르는 오랑캐에게 굴복한 일을 부끄러워 할 것만이 아니라, 조선의 낙후된 현실과 편협한 마음에도 부끄러운 실상이 내재해 있음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켰다. 곧 조선은 무엇이 부끄러움인지, 또한 무엇을 부끄러워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 『을병연행록』에서 전개된 부끄러움에 관한 담론의 핵심이다. 그럼으로써 청나라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조선의 불행한 현실을 깨닫게 하는 데 유용한 감정적 기제로 이 부끄러움을 최대한 상기시켰다. 이러한 방식은 박제가의 『북학의』에서 뿐만 아니라 박지원의 『열하일기』, 특히 「호질」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부끄러움이란 감정에 대한 문제의식은 북학파들이 공유하고 있는 논리적 기반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상을 통해서 우리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이 북학이 형성되는 여러 토양의 하나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Eulbyeongyeonhaengrok, written by Hongdaeyong, after he traveled Beijing, is rich in the expression of a sense of 'shame'. Noticing this point, I focused on checking the situations in which he felt ashamed and then studying their meanings in eulbyeongyeonhaengrok. In eulbyeongyeonhaengrok, Hongdaeyong brought the feeling of 'shame' into question to reflect on the situation of the age in which Chosun people tried to maintain their self-respect by sticking to wearing their own clothing and the realities of despising barbarians with insisting on hwayi(華夷) theory. He constantly reminded the readers of the time that Chosun people didn't have anything to be ashamed of having succumbed to the ‘ORANKE’(barbarian), but they rather should be ashamed of their underdeveloped realities and narrow- minded views. In other words, the core of the discourse of 'shame', expressed in Eulbyeongyeonhaengrok, is that Chosun people should know what is 'shame' and also what you should be ashamed. He used 'shame' as the emotional mechanisms for helping realize the changes in perception of Qing Dynasty and the unfortunate realities of Chosun. We can see such an approach is well equally valid in the Bukhakui(北學議) written by Bakjega, as well as in the Hojil(虎叱) written by Bakjiwon. Thus, the awareness of 'shame' feelings can be regarded as a logical base that Bukhakpa(北學派) shared. As explained above, We can build the hypothesis that Bukhak(北學) arose from the feeling of 'sham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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