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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전등록』에 나타난 나말여초 선자(禪者) (The Seonja During the Time from the End of Shilla to the Beginning of Goryeo Appearing in ‘Gyeongdeokjeondeu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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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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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전등록』에 나타난 나말여초 선자(禪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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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종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宗學硏究 / 7권 / 117 ~ 147페이지
    · 저자명 : 신명희

    초록

    『경덕전등록』은 1004년에 법안종의 도원이 엮은 책이다. 본고는 이 『경덕전등록』에 기록된 우리나라 승려뿐만 아니라 재가자를 살펴보는 것을목적으로 작성되었다. 『경덕전등록』은 총 30권, 과거 7불로부터 서천(⻄ 天) 28대(代), 동토 6조(祖)를 거쳐 법안문익에 이르기까지 1,701명 승려들의 행적(⾏蹟)과 기연(機緣)이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951명 선사의 행적만 전하고, 이외 이름만 전하지만 선종의 중요한 사서(史書)이다. 당나라 초기에는 교종이 발달했으나 중기 이후로는 선종이 발달하면서 나말여초 승려들도 중국으로 건너가 선(禪)을 하고, 법맥을 받아왔다. 법을 받아온 선자(禪者)들 가운데는 승려도 있지만 대왕(大王)들도 포함된다. 신라 말기에는 승려들이 남악 계 선사들로부터 법을 받아왔으나 고려 초기로 들어가면 청원 계 선사들로부터 법을 받아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덕전등록』에도 나말여초 승려들의 행적과 기연(機緣)이 전한다. 이 사서에기록된 우리나라 선사 행적을 통해 고대 한국불교의 면모를 알 수 있다.

    영어초록

    ‘Gyeongdeokjeondeungrok’ is a book that had been written by the Buddhist monk Dowon of the Fayan School in the year 1004. There are 30 volumes of this book. It has been mentioning about the whereabouts and the affinity opportunities of 1701 Buddhist monks from the 7 Buddhas in the past to the 28th generation of the Seocheon, to the Dongto 6 jo, and until reaching the Beopanmunik. However, although it conveys only the whereabouts of 951 Buddhist monks and only their names other than these, it is an important book of Zen Buddhism that has recorded the historical facts. Although, in the beginning of the Tang Dynasty, the non-Zen Buddhism had been developed, after the middle period, with the Zen Buddhism developing, the Buddhist monks, too, during the time from the end of Shilla to the beginning of Goryeo had done the zen and had received the Buddhist doctrine by going over to China. Although, among the Zen Buddhists (performers) who had received Buddha's teaching, there had been the Buddhist monks, too, the great kings, too, have been included.
    Although, during the last period of Shilla, the Buddhist monks had received Buddha's teaching from the Buddhist monks of the Namak faction, entering into the beginning of Goryeo, most of them had been the cases in which they had received Buddha's teaching from the Buddhist monks of the Cheongwon faction. The whereabouts of the Buddhist monks during the time from the end of Shilla to the beginning of Goryeo appearing in ‘Gyeongdeokjeondeungrok’ are the important materials for the research, too, of the history of Korean Buddhism.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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