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재난발생특성에 관한 역사적 연구: 강원도 사례로 (A Historical Research on the Characteristics of Disasters In the Province of Gangw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적정보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적정보학회지 / 19권 / 1호 / 87 ~ 100페이지
· 저자명 : 김철민, 최충익

초록

본 연구는 지역의 발전과 변천 과정에서 나타난 재난의 특성을 역사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실증연구를 위해 1945 년에서 2015년까지 나타난 강원도의 자연·사회 재난을 대상으로 시기별로 1기에서 4기까지 구분하고 시기별 변화를탐색적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 자연재난은 시기에 관계없이 계속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인명피해보다 재산피해 중심으로 피해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시대에 따라 교통사고, 탄광사고, 스포츠 안전사고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등장하며 유행했다. 셋째, 일부 재난의 경우 내용적 측면에서 발생원인 및 피해대상이 변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ims to explore the disaster characteristics in the province of Gangwon since 1945. The methodology is basically grounded on the idiographic explanation, which describes the effort to figure out the meaning of contingent, unique, and often cultural or subjective phenomena. The time span of this paper covers the past 80 years with four periods.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frequency and damages of disasters have been gradually increasing, whereas casualties have been decreasing. Secondly, it can be found out that new types of disaster appear and stay steady on each period: traffic accidents in the 1st period, climbing accidents in the 2nd period, environmental accidents in the 3rd period and safety accidents in the last perio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