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관광경쟁력 지표를 활용한 관광경쟁력과 국제관광수입의 필요 및 충분조건 연구: OECD 국가를 대상으로 (The necessary and sufficient conditions for tourism competitiveness and international tourism imports using the WEF’s TTCI: The examples of OECD countr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관광학회
· 수록지 정보 : 관광학연구 / 47권 / 1호 / 67 ~ 85페이지
· 저자명 : 이가현, 양위주

초록

관광은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는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복합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필요 및 충분조건 분석을 통해 원인조건의 결합들이 동일한 결과에 이르는 동결과성과 인과적 복잡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복잡성 이론을기반으로 퍼지셋 질적비교분석(fsQCA)을 이용하여 관광경쟁력이 관광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다. OECD 회원국38개국의 관광경쟁력지수(TTCI)와 국제관광수입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퍼지셋 질적비교분석의 필요조건의 결과로 ‘자연문화자원’(0.924), ‘인프라’(0.865)가 나타났다. 충분조건 분석의 결과로 높은 국제관광수입을 동인하는 구성조합 4개와 낮은 국제관광수입을 동인하는 구성조합 4개가 나타났다. 높은 국제관광수입을 동인하는 4개의 구성조합은 H1(환경조성 부재*관광정책 및 기반조성*인프라), H2(인프라*자연문화자원), H3(환경조성*관광정책 및 기반조성*자연문화자원), H4(환경조성부재*관광정책 및 기반조성 부재*자연문화자원)이다. 낮은 국제관광수입을 동인하는 4개의 구성조합은 L1(환경조성*자연문화자원부재), L2(관광정책 및 기반조성*인프라 부재), L3(관광정책 및 기반조성*자연문화자원부재), L4(환경조성 부재*인프라 부재)이다. 이는 높은 국제관광수입에 있어서 ‘자연문화자원’과 ‘인프라’는 반드시 나타나는 요인으로 정책 수립에서 우선순위이자 기본 요소로 설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충분조건 분석으로 도출된 결합조건들은 동일한 결과에 도달하는 다양한 경로가 존재함을 보여주며, 국제관광수입을 높이기 위해 보다 세부적인 관광마케팅전략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영어초록

Tourism is a sociocultural phenomenon influenced by numerous factors, necessitating a multifaceted perspective. By analyzing necessary and sufficient conditions, this study aims to comprehend the equifinality and causal complexity of combinations of causal conditions that lead to the same outcome. Using fsQCA, the influence of tourism competitiveness on tourism performance is analyzed in light of the complexity theory. The Tourism Competitiveness Index and international tourism imports of 38 OECD member countries were compiled and analyzed. The necessary conditions led to the discovery of 'Natural and Cultural Resources' (0.924) and 'Infrastructure' (0.865). Four solutions were found for high international tourism imports, and four solutions were found for low international tourism imports. High international tourism imports are caused by H1(E*P*I), H2(I*R), H3(E*P*I), and H4(E*P*R).
Low international tourism imports are the result of L1(E*R), L2(P*I), L3(P*R), and L4(E*I). This suggests that 'Natural and Cultural Resources' and 'Infrastructure' must be present in countries with high levels of international tourism imports. These factors suggest that they can be made a policy strategy priority and foundational element.
Equifinality is demonstrated by the solution derived from sufficient condition analysis. It can be used as a basis for establishing a more comprehensive tourism marketing strateg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