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연령대별 금융이해력 (Financial Literacy of Korean Adults by Age Group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경제교육연구 / 25권 / 3호 / 61 ~ 85페이지
· 저자명 : 이윤호

초록

이 연구는 대학생부터 전 연령대에 걸치는 성인의 금융이해력을 연령대별로 비교하는 한편, 대학생 집단과 비대학생 성인 집단별로 금융이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 변인들은 무엇이며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무작위 번호 생성 방식으로 표본 추출된 대학생 및 성인 응답자에 대해 금융이해력 평가와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 자료를 확보하였다. 분석 결과, 금융이해력을 설명해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들은 대학생 집단과 비대학생 성인 집단 간에 안정적이어서 두 집단을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여도 무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이해력은 연령대별로 보면 금융이해력 평균 점수는 20대에서 대학생이 되어 사회 경험을 쌓으면서 그리고 30대가 되어 본격적으로 경제활동과 재무 활동의 경험을 가지면서 빠르게 높아진다. 그러나 40대부터는 금융이해력 점수는 거의 변화 없이 안정되어 있는 모습이다. 개인들 간에 금융이해력 수준의 차이는 연령대에 따라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금융이해력이 유의하게 높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차이는 확대된다. 분석 결과는 금융이해력 교육은 20, 30대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ze empirically financial literacy of Korean adults by age groups in Korea. It aims especially to find out how change each average financial literacy by age groups. It aims also to find out what variable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o explain financial literacy of the university student group and the non-student adult group. The surveying was done basically through a randomized digit dialing with a tool for measuring financial literacy and survey questionnaire. The empirical analysis finds out that the average financial literacy score of age group goes up fast from 10s to 20s to 30s but it does no more at the age groups of 40s or more. The estimated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also shows that same estimated coefficient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each estimated coefficient are stable between two groups of the university students and the non-student adults. Hence, university students and non-student adults may be pooled into one dataset when being estimated. The empirical results suggests that personal finance education may be most effective for young adul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