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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생성 AI 의인화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 : 하슬람의 탈인간화 모델을 중심으로 (A Multidimensional Approach to the Anthropomorphism of Conversational Generative AI : Centered on Haslam’s Dehumanization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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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7 최종저작일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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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생성 AI 의인화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 : 하슬람의 탈인간화 모델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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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방송학회
    · 수록지 정보 :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 25권 / 3호 / 44 ~ 99페이지
    · 저자명 : 권하나, 정정주

    초록

    본 연구는 비인간 행위자의 의인화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하슬람(N. Haslam)의 탈인간화 모델의 하위속성인 인간성의 개념과 세부 요소들을 대화형 생성 AI에 적용하여, 의인화의 수준과 대화유형이 지각된 의인화, 생명력, 마음지각, 그리고 자유의지에 미치는 효과를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의인화의 부여ᐨ제거 수준과 대화의 관계 중심적ᐨ과제 중심적 유형이 지각된 의인화, 생명력, 마음지각, 그리고 자유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높은 인간적 본성(HN) 수준이 제공된 대화형 생성 AI가 사용자에게 인간과 유사하게, 살아 있는 존재로서, 마음을 가진 독립적인 행위자로 인식됨을 보여주었다. 인간의 감정적 반응, 따뜻함, 인지적 개방성, 능동성, 깊이와 같은 인간성의 하위 요소는 인공적 상호작용에서 인간다움의 핵심 구성 요소였다. 또한 의인화의 정도가 향상됨에 따라 사용자들이 인공지능을 자신과 유사한 역량을 가진 존재로 평가하였다. 관계 중심적 대화에서는 생명력과 마음지각이, 과제 중심적 대화에서는 지각된 의인화와 자유의지가 각각 더 높게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AI와의 상호작용 맥락이 인공지능에 부여하는 인간적 특성의 변모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endeavors a multidimensional exploration of the anthropomorphism of non-human agents. By applying the concept of humanity and its detailed components from Haslam’s dehumanization model to conversational generative AI, this research sought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the level of anthropomorphism and types of conversation on perceived anthropomorphism, animacy, mind perception, and perceived free will. Through experimental analysis, it was revealed that the levels of anthropomorphism conferred or removed, and the types of conversation - relational versus task-oriented - significantly impact perceived anthropomorphism, animacy, mind perception, and perceived free will. Specifically, conversational generative AI, when endowed with a high level of human nature (HN), is perceived by users as more human-like, alive, possessing a mind, and acting as an independent agent. These results affirm that subcomponents of humanity, such as emotional responsiveness, warmth, cognitive openness, agency, and depth, are key elements in constructing humanness in artificial interactions. The findings also support previous research that suggests enhanced anthropomorphism leads users to appraise AI as possessing similar capacities to humans. Depending on the type of conversation, relational conversations were rated higher in animacy and mind perception, whereas task-oriented conversations were rated higher in perceived anthropomorphism and free will. This provides deep insights into how the context of interaction with AI modulates the human-like qualities attributed to it.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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