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유형별 기증 희망등록의도 및 가족 동의획득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확장된 계획행동이론의 적용 (Factors Affecting the College Students’ Intentions to Resister and Discuss the Decision of Organ Donation with their Family in Situations of Living, Brain Death, and Heart Death : Using an Extended T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광고홍보학회
· 수록지 정보 : 광고연구 / 87호 / 7 ~ 40페이지
· 저자명 : 차동필

초록

본 연구는 확장된 계획행동이론을 적용하여 장기기증 유형별로 개인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의도와 가족의 동의획득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139명의 대학생을 대상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생존시 기증 희망등록의도 및 뇌사시 기증 희망등록의도에는 경험적 태도(생존시), 도구적 태도(뇌사시), 지시적 규범, 자기 효능감, 통제력(뇌사시), 그리고 도덕적 규범 등이, 심장사시 기증 희망등록의도에는 자기 효능감만이 유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생존시 기증을 위한 가족 동의획득의도에는 기술적 규범만이 유의하였으며, 뇌사시 기증을 위한 가족 동의획득의도에는 지시적 규범, 기술적 규범, 자기 효능감, 그리고 과거의 헌혈경험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심장사시 기증을 위한 가족 동의 획득의도에는 도구적 태도, 기술적 규범, 자기 효능감, 그리고 도덕적 규범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 가지 기증 유형에서 공통적으로 응답자의 기증 희망등록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자기 효능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의 동의획득의도에는 기술적 규범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가족 동의획득의도에서는 자기 효능감이 뇌사시 기증과 심장사시 기증 두 유형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대학생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의도에는 자기 효능감이, 가족 동의획득의도에는 자기 효능감을 포함한 기술적 규범이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분석되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plored the college students` intentions to register and discuss the decision of organ donation with their family in the context of living, brain death, and heart death respectively using the extended theory of planned behavior(TPB). In addition to standard TPB variables moral norm, self-identity, and past experience of blood donation were incorporated into the TPB as predictors. Korean university students(n＝139) completed a survey comprising standard and additional TPB constructs. Experiential attitude(living only), instrumental attitude(brain death only), injunctive norm, self-efficacy, controllability(brain death only), and moral norm were identified as significant in predicting intentions to register for living and brain death organ donation. Only self-efficacy was significant in predicting intention of registering for heart death organ donation. Whereas only descriptive norm was significant for living donation, injunctive norm, descriptive norm, self-efficacy, and past blood donation behavior proved significant for brain death organ donation, and instrumental norm, descriptive norm, self-efficacy, and moral norm appeared significant for heart death organ donation in predicting intentions to communicate with family about organ donation. Consequently, self-efficacy for intentions of registering organ donation, descriptive norm for intentions of discussing with family about organ donation were identified as the most powerful factors in this stud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