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안마 시술에 대한 호텔 근로자들의 만족도 조사 (Investigating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a therapeutic massage by blind healthkeepers among hotel employe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 수록지 정보 : 시각장애연구 / 26권 / 4호 / 71 ~ 92페이지
· 저자명 : 조성재

초록

이 연구는 시각장애인 헬스키퍼의 치료적 안마에 대한 호텔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알아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식·음료 및 VTT 업무에 종사하는 22명의 연구참여자들을 대상으로 7개의 개방형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대다수의 연구참여자들이 안마 후 몸상태가 좋아졌고 피로감을 느끼는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은 시각장애인 헬스키퍼로부터 치료적 안마 시술을 받은 경험이 시각장애인 전반에 대한 자신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대다수의 연구참여자들은 일반 기업체에 시각장애인 헬스키퍼를 채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끝으로, 연구참여자들은 적정한 서비스 수가와 서비스 시간 기준 산정, 시각장애인 헬스키퍼의 기업체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접근 모색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어초록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therapeutic massage by blind healthkeepers among hotel employees. Twenty-two hotel employees who are working at the food and beverage service department or at the VTT department participated in this study. Participants were asked to fill out 7 open-ended questions, inquiring their opinions in 8 areas after receiving 10 weeks of therapeutic massage by blind healthkeepers. Results indicated that most participants experiences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ir physical condition. Sixteen(72.7%) participants expressed that they felt less tired after 10 weeks of massage treatment. Most participants reported that their attitudes toward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s in general changed in a positive way. Finally, participants suggested that a reasonable standards regarding the price and length of therapeutic massage by blind healthkeepers should be set in order to improve an employment opportunity for blind healthkeep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