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및 남유럽 국가들의 유로존 핵심국가들에 대한 경기 동조화 분석 (A study on the synchronization of business cycle among Central-Southern European countries and Euro zon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 수록지 정보 : EU연구 / 36호 / 103 ~ 125페이지
· 저자명 : 박해선, 이철원, 이상직

초록

본 연구는 중부유럽 및 남유럽 국가들과 유로존 핵심국가 간 경기 동조화 및 경기변동 정보의 전달과정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로존 핵심국가로는 독일과 프랑스를 고려하였다. 실증분석에서는 200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각국 월별산업생산지수를 오차수정모형(VECM)과 방향지시성 비순환그래프(DAG)에 적용하였다. EU 회원국이 기존의 15개국에서 25개국으로 확대된 2004년 5월을 기준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로 구분하여 두 기간을 비교하였다. 중부유럽 국가들은 EU가입 이후 유로존 핵심국가들에 대한 경기 동조화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유럽 국가들도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2004년 5월 이후 유로존 핵심국가들에 대한 경기 동조화가 강화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경기변동 정보 전달과정에서 중부유럽 국가들에 대해서는 EU확대 이후 독일과 프랑스가 정보 전달 구조에 더해졌고 남유럽에서는 EU확대 이후시기에 프랑스가 중심 구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wofold. One i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business cycle synchronization between Central-Southern european countries and the core euro area countries such as Germany and France. The other one is to find out the interdependency in terms of the transmission of business fluctuations across these countries. We employ the vector error correction model (VECM) and the directed acyclic graph (DAG) theory for the analyses. Our data consist of the monthly industrial production indices of these countries running from January 2000 to December 2012. In our empirical analyses, we divide the period into two sub-periods: before and after May 2004 when 10 central european countries joined the EU. Based on the results of our empirical studies, we find that the degree of business cycle synchronization between the southern european countries and the core euro countries is not weakened for the second sub-period. The similar results apply to the pair of the central european countries and the core euro area countries. Moreover, our analyses show business cycles of the central european countries more tie to that of Germany while the corresponding parts of the southern european countries more to that of Fra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