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대졸 신입사원들의 직업능력에 대한 기업 관리자들의 인식 (A study on companies’ needs for new employees‘ core abilit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기업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기업교육과인재연구 / 13권 / 2호 / 181 ~ 208페이지
· 저자명 : 홍경선

초록

청년들의 실업률을 줄이고 여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대학에서 이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기업에서 요구하는 남녀 신입사원들의 직업능력이 어떠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기업 관리자들이 신입사원의 직업능력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입사원들이 갖추어야 할 가장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전북지방에 소재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151개 기업의 196명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은 직업능력의 8개 영역을 중심으로 하위영역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남녀 신입사원들의 능력이 어떠한지를 5점 척도로 하게 하고 신입사원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 중 어떠한 능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하였다.
기업 관리자들은 신입사원들의 직업능력에 대하여 보통과 우수 사이인 3.4정도로 인식하고 있었고 관계 및 협력 영역과 전문직무 영역에서 남성 신입사원과 여성 신입사원의 능력에 차이가 있다고 인식하였다. 신입사원들이 갖추어야 할 가장 필요한 능력은 인성 영역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열정/추진력, 주인의식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교육이 인재배출에 좀 더 노력해야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주고, 교육개선 노력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영어초록

To reduce young people's unemployment rate and to increase the women’s employment, the university needs to strengthen the education for improvement of students’ core abilities which are needed by compan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se abilities through company managers and executives’ thought.
For this, the survey targeting company managers and executives was conducted. Questionnaires were included of 8 components of job competencies and questions about the most important abilities. 196 questionnaires form 151 companies were returned and analyzed.
Managers and executives thought that new employees’ abilities are above the average and there are differences in ‘working with others and in teams’ related abilities. Most important abilities are ‘passion and enthusiasm’ and ‘sense of ownership’. The result of this study implies the universities needs to make more efforts to develop education program to produce outstanding college graduates meet the companies’ need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