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삼두체제의 기원 : UNESCO의 평생교육, OECD의 순환교육, EC의 영속교육 (A Triarchy of Lifelong Education : UNESCO's Lifelong Education, OECD's Recurrent Education and EC's Permanent Educ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중앙대학교 Human Engagement Institute
· 수록지 정보 : 역량개발학습연구(구 한국HRD연구) / 4권 / 3호 / 95 ~ 128페이지
· 저자명 : 이희수

초록

이 논문은 평생교육 성립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고자 하는 목적에서 1970년대로 되돌아가 유네스코의 평생교육, OECD의 순환교육, 유럽회의의 영속교육 개념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현재는 평생학습으로 통일되었지만 키워드 읽기에는 차이가 남아 있다. 유네스코는 이상적인 학습사회에 기초한 평생교육을, 오이시디는 학습경제에 기초한 순환교육을, 유럽회의는 통합문화에 기초한 영속교육을 주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평생교육 담론에 대한 패권도 유네스코에서 점차 오이시디와 유럽연합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기구에서의 평생교육에 대한 담론 투쟁에서 유네스코가 잃어버린 고지를 회복하려면 힘을 확보하는 것 못지않게 기업 모델보다는 공동체 모델에 충실해야 한다. 아울러 그동안 평생교육 분야에서 소홀했던 EC의 영속교육에 대한 연구와 메타포 연구를 해야 한다는 제언으로 이 글은 마무리를 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an attempt to reveal the origins of lifelong education in terms of international context. In this vein, the main focus was placed upon UNESCO's Learning to be, OECD's Recurrent Education and EC' Permanent Education. UNESCO's Lifelong Education was oriented toward a learning society while OECD's Recurrent Education was based on a learning economy. In addition, the concept of EC' Permanent Education was culture. It is known that OECD dominates the discourse of lifelong education world in place of UNESCO.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