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경험하는양육지원에 대한 질적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parenting support for motherswith toddl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교육연구 / 33권 / 2호 / 163 ~ 189페이지
· 저자명 : 정미라, 김경숙, 이방실

초록

본 연구는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가 어떤 도움을 누구에게 받고 있는지, 어떤 양육지원을 바라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를 위해 자녀월령이 27∼30개월인 어머니 12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심층면담 분석결과 첫째, 영아를 자녀로 둔 어머니들은 ‘남편과 가족’, ‘외부인’, ‘전문기관이나 매체’, ‘온/오프라인 모임’ 등 다양한 공급처로부터 양육지원을 받고 있었다. 둘째, 어린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받고 있는 도움은 ‘함께 기르기’, ‘위로받기’, ‘경제적 도움받기’, ‘정보를 얻거나 배우기’였다. 셋째, 영아기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은 ‘자아실현과 육아를 병행’하고 싶어 하였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를 열망하였으며, ‘현행 국가 양육정책이 다양화’되어야 한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어린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가 경험하는 현대적 양육지원의 의미를 살펴보며, 향후 가정의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seeks to determine who it is that helps today’s mothers of toddlers, what that support comprises, and what kind of parenting support mothers want. Participants were 12 mothers with toddlers, all from 27 to 30 months of age. Two individual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each mother in addition to group meet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s 1) that the mothers receive parenting support from their husbands, families, outsiders.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various media including on/off-line meetings. 2) The types of parenting support the mothers receive consistes of shared nurturing, psychological support, financial assistance, and educational support. 3) What the mothers with toddlers declare they want is to achieve personal self-actualization, to be a better parent and to have a varied national parenting support policy. Thus, after the study discerns who provides parenting help to mothers of toddlers, the nature of that help and the mothers’ desires for other kinds of support, it discusses means for improving the current suppor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