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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 이전 자녀를 둔 부모의 불안과 집착에 대한 불교 철학적 접근 (Parents’ Anxiety and Clinging of Pre-adult Children by Buddhist Philosophical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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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4 최종저작일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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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 이전 자녀를 둔 부모의 불안과 집착에 대한 불교 철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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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2권 / 3호 / 341 ~ 356페이지
    · 저자명 : 신정희

    초록

    본 연구는 심리・철학・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부모-자녀 관계의 의미와 특성을 밝히고 부모-자녀 관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문제들의 본원적 가치를 발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분리・개별화 이론에 따라 부모-자녀의 상호의존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집착과 불안, 즉 불교 철학적 관점의 고통을 상담학적 관점의 애착과 동일시의 문제로 두고 불교 초기 경전인 니까야를 문헌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부모와 보디삿따는 자기를 둘러싼 주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기반성을 통해 공감과 자비를 통한 비원적 관계, 즉 자리이타를 실천하는 존재로 유비할 수 있고, 상의상관적 부모-자녀 관계를 연기적 공성의 관계로 해석할 수 있음을 살폈다. 이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발생하는 실체적 문제에 대해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한 조망을 확장함으로써 대안을 사유해 볼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intended to signify the meaning and trait of parent-child relationship in psychological・philosophical・social・cultural point, and discover the original value of the phenomena and subjects derived from parent-child relationships. In order to do so, the author studied Nikkatya in literature which is the Early Buddhist scriptures. Putting the attachment in view of counseling with the clinging and anxiety that were occured from parent-children's co-interdependent relationship, in other words, in view of Buddhist philosophical approach as attachment and equating problem in counseling perspective. In keeping with the seperation- individualization theory. Based on this research, I examined parents and bodisatta could be analogized as who take part in one’s circumstance actively to through empathy, compassion, and self-reflection, which means can be the existence who practice jari-ita. Also, it can be analyzed as interconnected parent-child relationship as connection of non-substantiality dependent arising.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speculating alternative proposals by expanding the prospects of the value and the meaning that derived from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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