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건축 벽돌외피의 표현적 특성에 의한 공간적 전이성 연구 - 2000년대 이후 한국 현대건축 벽돌외피 사례를 중심으로 - (The study on Spatial Transition by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Contemporary Brick Exterior-envelope - Concentrated on the Korean contemporary brick exterior-envelope since 2000s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 21권 / 5호 / 169 ~ 178페이지
· 저자명 : 최두호

초록

현대 건축에서 인간의 지각은 건축외피의 표현적 특성에 의해 확장되어지고 그 공간을 담고 있는 사회는 건축외피를 통해 시대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투영시킨다.
최근 한국 현대 건축에서는 벽돌 물성의 재발견과 심미적 감성적 접근, 기술의 발전, 독창적인 디자인적 해결법을 통해 ‘경계벽’이 아닌 ‘경계공간’이자 ‘전이공간’으로서의 내외부가 소통하는 벽돌외피를 구현하려는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전이성을 일으키는 공간 형성을 위해 현대 한국의 건축가들이 활용하는 벽돌외피의 표현적 특성으로는 비(非)물질화, 다공성, 반(反)중력 이미지 , 중첩성, 비(非)정형성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한국 현대 건축에서의 벽돌외피 건축물이 늘어나는 경향과 이유에 대하여 분석하고 한국 현대 건축물 벽돌외피에 나타나는 표현적 특성을 조사 분류하여 벽돌외피가 공간에 일으키는 전이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영어초록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the human perception is extended by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the exterior-envelope, and the society that contains the architectural space projects the historical, social, and cultural values through the exterior-envelope. Recently, in contemporary Korean architecture, many attempts have been made to implement brick exterior-envelopes as ‘boundary space’ and ‘transition space’ not as ‘boundary wall’ through the rediscovery of brick properties, new esthetic and emotional approach,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and creative design solutions.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brick exterior-envelope used by contemporary Korean architects to create such transitional spaces include 'dematerialization', 'porosity', 'antigravity image', 'Overlapping', and 'free-for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endency and reason for the increase of brick exterior-envelope in Korea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to investigate and classify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brick exterior-envelope and to study the transition in space by brick exterior-envelop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