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A 토픽모델링을 활용한 가족돌봄청년 관련 동영상 댓글 분석 (An Analysis of Video Content Comments on Young Carers Using LDA Topic Model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사회복지실천과 연구 / 21권 / 2호 / 45 ~ 74페이지
· 저자명 : 이가은, 곽서연, 김유진, 조서영, 최현영, 노충래

초록

본 연구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유튜브 콘텐츠 댓글을 빅데이터 텍스트마이닝으로 분석하여 가족돌봄청년과 관련한 담론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복지정책과 실천의 함의를 모색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돌봄청년에 관한 동영상이 최초로 업로드된 2021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가족돌봄청년'을 키워드로 유튜브동영상을 검색하였으며, 39개의 지상파 방송사의 유튜브 채널 및 버티컬 채널의 영상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동영상 총 62편의 댓글을 크롤링하여 총 7,497개의 데이터를 추출하였고, 불용어 전처리 과정 이후 댓글의 주요 키워드를 빈도 막대 및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LDA(Latent Dirichlet Allocation) 토픽모델링을 통해 확인하였다. 출현 키워드 빈도분석 결과, 명사 키워드는 ‘사람', ‘간병', ‘돈' 순이었다. LDA 토픽 모델링 결과로는 유의미한 네 개의 토픽이 도출되었고 각 토픽을 대표하는 댓글 6개를 추출 후 이를 참고하여 각 토픽의제목을 부여한 결과, ‘현 상황 및 정책에 대한 비판적 의견 제시',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응원과 지지',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 제시', ‘자신의 가족돌봄경험 공유와 공감'으로도출되었다. 끝으로 분석결과를 통하여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복지 정책 및 실천의 함의를제안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ze YouTube content comments related to young carers using big data text mining so that policy and practice implications for young carers' welfare can be drawn.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e extracted YouTube videos uploaded from July 2021 to January 2024 using the keyword ‘Young Carers' and selected videos from 39 terrestrial broadcasters' and vertical channels. We then crawled text comments by viewers on 62 selected videos' , resulting in the extraction of 7,497 data. After preprocessing comments to remove stopwords, major keywords were visualized using graphs and word clouds and then analyzed using LDA (Latent Dirichlet Allocation) topic modeling. Frequency analysis of appearing keywords revealed that noun keywords appeared as ‘person,' ‘caregiving,' and ‘money.' The LDA topic modeling resulted in four significant topics, from which six representative comments were extracted for each topic. Titles were assigned based on these comments, yielding the following topics: ‘Critical opinions on current situation and policies’, ‘Support for Young Carers’, ‘Presenting specific solutions to the situation’, and ‘Sharing and empathizing with one’s own young carer’s experiences’. Finally, we presented practice and policy implications for young carers based on results of this stud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