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대분단체제’에 대한 비판적 평가 (A Critical Appraisal of ‘The East Asian System of Grand Divis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비판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경제와 사회 / 145호 / 316 ~ 359페이지
· 저자명 : 유성희

초록

이 논문은 이삼성의 최근 저작들에서 보여준 그의 이론적 접근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기 위해서 쓰였다. 동아시아 대분단체제는 이삼성이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화과정에서 작금의 상황을 보여주는 개념틀이다. 전근대 시기 중국 주도의 천하체제, 근대 시기 일본과 미국 주도의 동아시아 제국체제,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동아시아 대분단체제를 제시함으로써 그는 장기간에 걸쳐 변화해 온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개념틀을 제시했다. 이삼성의 이론적·방법론적 접근법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제시하고자 이 연구는 이삼성의 동아시아 천하체제, 동아시아 제국체제, 동아시아 대분단체제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시도했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critically examine the theoretical approach of Professor Lee Samsung’s recent works. The East Asian System of Grand Division is a conceptual framework that reflects the current state of affairs in the international order in East Asia. By presenting the China-centered tianxia system in pre-modern times, the Japanese and US-led Imperial system in modern times, and the East Asian System of Grand Division that emerged after the Second World War, Lee analyzes the changes in the East Asian international order over a long period of time. To present a critical evaluation of Lee’s theoretical and methodological approaches, this study attempted a critical approach to his idea of ①the China-centered tianxia system in pre-modern times, ②the Japanese and US-led Imperial system in modern times, and ③the East Asian System of Grand Divis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