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공간과 결혼이주민의 정체성에 관한 이론적 탐색 (An Theoretical Approach to Multi-cultural Space and Identity of Married Migra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6권 / 3호 / 527 ~ 548페이지
· 저자명 : 김태원

초록

본 연구는 결혼이주민이 새로운 생활세계인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형성하게 되는 정체성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문화변용을 통한 사회구성원들의 가치변화와 그들의 정체성이 다문화적 요소를 통해 변화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이론적 고찰에 대한 새로운 시도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다문화 공간에 대한 연구경향을 살펴보고, 다문화와 가치 및 다문화 공간, 그리고 결혼이주민의 정체성 변화에 대한 이론적 탐색을 하고자 한다. 결혼이주민은 한국사회의 문화지층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적 문화변동 유발자이며 문화생산자이자 매개자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사회에서 결혼이주민은 본국문화와 한국문화의 접촉과정에서 가치의 충돌 또는 융화를 경험하게 되고, 한국사회에서 이들의 경험은 가치관의 혼란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다문화 공간에 대한 연구는 사회적 현실에 바탕을 두고 현실적 변화와 미래의 공존에 필요한 가치와 결혼이주민의 정체성의 변화에 관점을 두는 연구이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일상적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life course in the new life-world of married migrants living in South Korea. Because of the changes and values, the identity of married migrants and cultural transformation of society will be changed. This study looks through a new approach for a theoretical study on what can be changed through the cultural element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looked first at the research trends for multi-cultural space. Second, this study tried to search for a cultural and theoretical values ​​and cultural identity of married migrants. Married immigrants could change the cultural stratum of Korea xylene as a cultural producer and a potential mediator. Marriage immigrants in Korea in which coexist traditional and modern societies are experiencing a conflict or harmony of values ​​in the process of contacting diverse cultures. After analytical results, this study tried to suggest a theoretical paradigm for the social integration of South Ko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