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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기억] 1장에서 펼쳐진 <의식의 연역>과 그 의미: ‘물질세계는 이미지들의 총체다’라는 주장은 어떻게 입증되는가? (Bergson’s and it’s Im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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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08 최종저작일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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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기억] 1장에서 펼쳐진 &lt;의식의 연역&gt;과 그 의미: ‘물질세계는 이미지들의 총체다’라는 주장은 어떻게 입증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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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철학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철학연구 / 97호 / 139 ~ 169페이지
    · 저자명 : 조현수

    초록

    베르그손의 <의식의 연역>은 두 개의 전제로부터 출발한다: 그 안에 있는 모든 물질적 사물들이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는 물질적 세계가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는 것과 이 물질적 세계 안의 여기저기에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있는 물질적 사물인 생명체들이 산발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 그는 이 두 전제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히 어떻게 우리의 지각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되는지를 논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두 전제만을 가지고 충분히, 논증이 진행되는 도중에 이 전제를 넘어서는 다른 아무런 것도 끌어들이지 않고, 지각이 어떻게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베르그손은 자신의 이러한 논증을 <의식의 연역>이라 부르는 것이다. 저 두 전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또한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평범한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보편적으로 동의될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전제로부터 출발하는 <의식의 연역>이 도달한 결론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따라서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받아들이기도 힘든, 놀라운 것이다. 그 결론이란 ‘물질세계는 이미지들의 총체다’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질세계는 이미지들의 총체’라는 주장이 의미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의식의 연역>이 어떻게 저 두 전제로부터 출발하여 이 결론에 이르게 되는지의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이 주장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규명하였다: <의식의 연역>이 먼저 입증하는 것은 흔히 주관 안에 존재하는 내적ㆍ주관적 표상으로 간주되는 이미지가 실은 주관 밖에 존재하는 물질 자체라는 것이다; ‘물질세계가 이미지들의 총체다’라는 주장은 ‘이미지가 곧 물질이다’라는 이러한 주장으로부터 따라 나올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귀결이다. 그러므로 <의식의 연역>의 핵심적인 관건은 ‘이미지가 곧 물질이다’라는 주장을 입증하는 것이고, ‘물질세계가 이미지들의 총체’라는 주장은 이로부터 한 발만 더 내딛게 되면 그저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곳에 있다. 우리는 또한 이러한 <의식의 연역>이 함축하는 두 가지 의미에 대해 논하였다. <의식의 연역>은 지각이란 물질 자체에다 무엇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엇인가를 빼는 것이라는 것을, 따라서 지각이란 물질 자체에는 없는 새로운 것을 구성해내는 것이 아니라 물질 자체에 이미 있는 것을-이미 있는 것의 일부를-발견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더 이상 주관은 지각을 통해 대상에 그 존재와 의미를 부여하는 ‘초월론적transcendental’ 지위에 있게 되는 것이 아니다: 주관을 초월론적 지위를 갖게끔 탈사물화하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다. 베르그손의 <의식의 연역>은 주관을 다른 사물들과 다를 바 없이 ‘세계의 한 부분’으로 존재하도록 자연화하고 사물화하는 것이다. 또한 <의식의 연역>은 자유와 자연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도 새로운 변화된 생각을 가져온다. 흔히 자연이란 필연성의 체계이며, 따라서 자연과 자유는 서로 대립되는 것이라고, 즉 자유는 자연 밖에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의식의 연역>은 우리의 자유가 기본적으로 ‘자연 속에 내재하는 자유’임을 보여준다.

    영어초록

    Bergson’s <Deduction of consciousness> starts from two premisses: ① There is, outside us, a material world, in which all the material bodies act on each other ; ② In this material world, there are, here and there, livings bodies who are capable of free actions. Bergson maintains that all that we need to explain how perception can arise is nothing more than these two premisses: If only these two premisses are given, perception should arise necessarily. This is why he calls ‘deduction of consciousness’ his explication of the genesis of perception: No other thing than is contained in these two premisses will be invoked for this explication.
    We believe that everyone will understand these premisses easily and that anyone who tries to say something about the world will not help but accept them as a fundamental postulate inevitable for all the intelligible theories of the world. But, as these premisses are something really mediocre, one may ask himself for what these something mediocre could serve. But the conclusion that Bergson deduces from these something mediocre is something startling, because it says that the material world is ‘an aggregate of images’. What does really mean this startling conclusion ? Usually, ‘image’ is a name which designates, not an object existing outside us, but our subjective and interior vision of this object, that is to say, something existing inside us. And then, how could Bergson identify this image existing inside us with the material world which exists, by definition, outside us? Moreover, how is it possible that those mediocre premisses can be employed to demonstrate this startling conclusion ? These are the main questions for which we seek to find the answer in this paper.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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