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안녕의 2×3 다차원 요인구조 (Multidimensional 2×3 Factor Structure of Subjective Well-Be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심리학회
· 수록지 정보 : 교육심리연구 / 21권 / 3호 / 591 ~ 611페이지
· 저자명 : 박병기, 송정화

초록

주관적 안녕의 2×3 다차원 요인구조가 적합한지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주목적이다. 연령이 상이한 두 집단간 요인구조의 차이를 세부적으로 비교하여 분석하는 것은 부수적인 목적이었다. 연구대상은 일반계 고등학생 264명과 초등학생 315명이었다. 측정도구는 박병기․홍승표(2004, 2005)에 의해 개발된 주관적 안녕 척도를 축소․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척도의 양호도를 평가하기 위해 신뢰도분석, 탐색적 및 확인적 요인분석 방법이 적용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 방법은 2×3 다차원 요인구조의 적합성과 집단간 요인구조의 차이 비교에도 활용되었다. 문항내적 일관성, 일차원성, 구인타당도, 교차타당도 등의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척도의 양호도는 인정받을 만하였다. 정적-부적 안녕의 2상태 모형, 효능-정서-관계 안녕의 3영역 모형, 그리고 2상태×3영역 모형 등 세 가지 요인구조 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한 결과, 2상태×3영역 모형의 적합도가 가장 높았다.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두 집단의 2×3 요인구조는 전체적으로는 유사하였으나, 세부적인 면에서는 약간의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주관적 안녕의 다차원성에 따른 시사점과 과제가 논의되었다.

영어초록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goodness of 2x3 multidimensional factor structure of subjective well-being. To compare the features of factor structure in depth between two groups of different ages was the secondary purpose. From earlier studies, two states of positive vs negative, and three areas of efficacy, affect, and relatedness were proposed as the main dimensions of subjective well-being. Subjects included 264 high school students and 315 elementary students. New scale was developed based on the earlier scale. The scale size was reduced and the item contests were revised. The scale was evaluated as a good measure in terms of internal consistency, uni-dimensionality, construct validity, and cross validation. Out of the three models of 2-states, 3-areas, and 2x3 factor structure, the last 2x3 model fitted best. This factor structure similarly, but not identically, appeared for the two groups of high school students and elementary student. Along with the multidimensionality of subjective well-being, implications and tasks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