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패션 세계에 나타난 아바타 (Avatar in the Virtual Fashion Worl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보통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 27권 / 7호 / 853 ~ 859페이지
· 저자명 : 한정아, 주보림

초록

본 연구는 가상 패션에 등장하는 아바타를 중심으로 아바타의 발전단계와 특징 그리고 패션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는 아바타의 역할 및 패션 아바타의 지속적인 진화 현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아바타는 인터넷상의 사용자를 대신하는 형상, 가상공간을 이어주는 주체, 디지털 안의 또 다른 자아를 가진 나(digital-me),사이버 가상공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다각화된 대리자의 형태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아바타는 사용자의 선택으로 시각적인 개성을 추구하거나, NFT의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되기도 한다. 패션산업의 영역에서 현실의 나를 대신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창조된 역할의 가상 모델, 가상 인플루언서 등으로 나타나면서 아바타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아바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보자면, 첫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무한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둘째, 차별적 정체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다양한 형태가 발전할 것이고. 셋째, 다양한 주체적, 객체적 역할이 요구될 것이다.

영어초록

Focusing on avatars appearing in virtual fashion,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the development stages and characteristics ofavatars, the roles of avatars leading fashion communication, and the constant evolution of fashion avatars. As the forms thatreplace users on the internet, subjects that connect users to virtual space, and digital-me, avatars are changing into the forms ofdiversified agents that play faithful roles in linking the communication in cyber space. Avatars may pursue visual personality at theuser’s choice or be generated by NFT algorithms. In the field of fashion industry, the concept of avatars is extending as they notonly replace ‘me’ in reality but also appear as a virtual model or virtual influencer with socially created roles. Concerning thedirections of developing avatars further, first, there is a possibility of their infinite growth along with the development oftechnology, and second, various forms will develop as consumer needs for differentiated identity increase, and third, varioussubjective and objective roles will be requir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