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재료로 상용되는 식물로부터 분리한 향기추출물의 항산화능 탐색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식품과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식품과학회지 / 37권 / 5호 / 723 ~ 729페이지
· 저자명 : 장혜원, 이화정, 이광근

초록

식물체로 한국에서의 식품 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미나리, 쑥 갓, 참깨가 지닌 향기 성분의 항산화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식물체 식품재료의 향기 성분은 감압하의 증기 증류와 dichloromethane을 용매로한 액체-액체 연속 추출을 이용하여 추출하 였고, 추출된 향기 성분의 정성 및 정량 분석과 이들이 지닌 항산화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는 미나리, 쑥갓, 참 깨의 고유한 향기 성분을 가진다는 것과 이들의 향기 추출물 이 Aldehyde/Carboxylic acid assay와 Lipid MA assay에서 항 산화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쑥갓의 향기 추출물 은 500mg/mL의 농도에서 두 실험결과에서 모두 50% 이상의 항산화능을 나타냈다. Aldehyde/Carboxylic acid assay에서 100 mg/mL의 농도에서 참깨의 향기 추출물이 90%이상의 항산화 효과를 보였고, 쑥갓과 미나리의 향기추출물이 각각 63%, 12% 의 항산화 효과를 나타냈다. 500mg/mL의 농도에서 hexanal 산 화 저해 효과는 참깨>쑥갓>미나리의 순으로 나타났다. 쑥갓, 참깨의 향기 추출물은 95% 이상의 항산화 효과를 보였고, 미 나리의 향기 추출물은 25%로 가장 작은 항산화 효과를 보였 다. 이 세 가지 식품소재의 향기성분들은 천연항산화제인 a-tocopherol과 비교하여도 뒤떨어지지 않았다. Lipid MA assay에 서는 100mg/mL의 농도에서 MA형성에 대한 저해 효과는 마 늘이 20mg/mL의 농도에서처럼 51%로 가장 높았고 미나리와 참깨가 각각 41%, 12%를 나타냈었다. 500mg/mL의 농도에서 MA 저해 효과는 쑥갓>미나리>참깨의 순으로, 각각 54, 48, 29%를 나타냈다. 참깨는 20, 100mg/mL의 농도에서처럼 가장 작은 효과를 보여줬고, 쑥갓은 50% 이상의 항산화 효과를 나 타냈다. Aldehyde/Carboxylic acid assay에서는 참깨가 가장 높 은 효과를 보여줬지만 Lipid MA asaay에서는 그에 비해 가장 낮은 효과를 나타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