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항만의 운영 효율성 및 다기간 생산성 추이 분석 (Efficiency and Productivity Change Analysis of Major Seaports in New Zealan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물류학회
· 수록지 정보 : 물류학회지 / 33권 / 3호 / 54 ~ 64페이지
· 저자명 : 마진희, 안영효

초록

뉴질랜드는 아시아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허브로서 지리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의 특성 상 수출입의 의존도가 높아 물류산업이 중요하다. 특히 뉴질랜드 물동량의 약 90%가 항만운송으로 물류 이동이 주로 해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상품의 수출입 뿐 아니라 화물의 국내 유통에도 해상운송의 역할이 크다. 그러나 뉴질랜드와 중국의 공급망이 세분화되고 긴밀해지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뉴질랜드의 수출입이 크게 영향을 받았다. 이후 회복세로 수출입이 향상되었지만 내·외부 운영자원의 제한, 수출입 절차 및 규제 증가, 공급망 변동성 증가로 인해 항만물류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출입 집중도 및의존도에 따른 문제와 화물의 흐름과 산업 활동의 혼란에 따른 항구운영의 비효율성이 발생되었다. 따라서 뉴질랜드 주요 11개항구를 대상으로 항만 운영효율성을 비교 평가하여 수익창출 효율성 관점에서 뉴질랜드 항만의 역량을 확인하고 항만별 경쟁력강화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항구 운영비용과 관련하여 자기자본(total equity)과 부채(liabilities), 항구 운영의 편익으로는 수익(revenue)과 총이익(gross profit) 데이터를 수집하여 DEA 운영효율성 분석과 Malmquist 생산성 분석을 진행하였다. 2019년도와2020년도 각각의 전체 항구 운영효율성을 횡단면 분석을 통해 현재 뉴질랜드 항구의 재정적 운영 상태를 점검하였다. 11개 항구의종횡단면 운영 생산성 추이를 보기 위하여 2012년-2020년 9년간 항구 운영 생산성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시간추이에 따른효율성을 달성하는 과정(기술)의 변화와 방향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중남미 진출 허브로서 가능성을 점검하고 뉴질랜드 물류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영어초록

New Zealand has a geographical position as the logistics hub of Latin America, and its logistics industry is important due to its high dependence on imports and exports. As about 90% of New Zealand's shipments are made by sea, sea transport plays a large role in national distribution of cargo as well as import and export of goods. However, as supply chains between New Zealand and China have become more tighter, the Covid pandemic has caused significant disruption to New Zealand's trade. It has also caused heavier regulation and procedures of import and export, severe lack of internal and external resources and higher volatility of global supply chain.
Therefore, this study evaluated comparative operational efficiencies of 11 major ports in New Zealand by using DEA and MPI. Total equity and liabilities were selected as inputs and revenue and gross profit as outputs. It examined the current state of New Zealand ports' performance operations by evaluating port operational efficiency in 2019 and 2020 and performed trend analysis on financial productivity of 11 ports for 9 years from 2012 to 2020. This study aims to enhance competitiveness of New Zealand's logistics industry and to revitalize the main por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