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얼리’ 포도나무의 신초 세력과 눈 괴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원예학회
· 수록지 정보 : 원예과학기술지 / 25권 / 4호 / 375 ~ 381페이지
· 저자명 : 최인명, 홍윤표, 이창후, 박희승

초록

본 연구는 ‘캠벨얼리’ 포도의 액아에서 발생하는 눈 괴사 현상을 구명하고자 주아, 부아 및 액아괴사율을 생육 단계, 신초상 액아 위치, 그리고 신초의 세력 정도별로 나누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캠벨얼리’ 포도의 주아괴사는 만개 후 30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50일부터 60일 사이에 급증하였으며 이후 휴면기까지 완만하게 증가하였다. 부아괴사율은 주아괴사율보다는 낮게 나타났으나 같은 경향을 보였다. 주아괴사현상은 만개 30일후에는 기부의 눈(1~3번째 마디)에서 선단부의 눈보다 빨리 그리고 높게 나타났으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만개 후 50~60일 사이에는 중간부위의 눈(4~9번째 마디)에서 높게 나타났다. 휴면기의 발생률은 기부나 선단부보다 4~9번째 액아에서 발생이 가장 높았다. 휴면기 주아괴사현상의 평균발생 정도는 약한 가지(신초직경 8.0mm 이하)에서는 28.6%, 중간 정도의 가지(8.1~11.0mm)에서는 58.0~77.6%, 강한 가지(11.1mm 이상)에서는 96.8%로 나타났다. 눈의 종경에 따른 주아괴사 발생률은 4.1~5.0mm 크기에서 22.4%, 4.0mm 이하에서는 49.2~53.8%, 5.1mm 이상에서는 60%로 나타났다. 가지의 생장은 수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주아괴사발생도 수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