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러닝을 적용한 놀이치료 실습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 ‘예비 놀이치료자의 발달장애아동 놀이치료 실습교육’ (A Action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Play Therapy Training Program with Action Learning:: 'The Practical Training of Preliminary Play Therapists for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 수록지 정보 : 정서·행동장애연구 / 35권 / 1호 / 251 ~ 282페이지
· 저자명 : 오지현

초록

본 연구는 놀이치료자의 실습교육 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예비놀이치료자의 실습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실행연구방법론을 적용하여 예비놀이치료자가 참여하는 발달장애아동 놀이치료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며 둘째, 실행과정을 통해 개선된 실습교육이 참여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초래하는지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아동 놀이치료 실습교육 현장의 실제 개선이 가능하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연구 참여자의 변화과정에 대한 맥락과 의미를 해석해봄으로써 교육활동 개선의 효과를 검증해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2년에 걸쳐 1, 2차 실행과정이 순환적으로 이루어졌고 총 8명의 예비 놀이치료자가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액션러닝을 적용한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강점을 강화시키고 문제점을 보완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반영한 최종 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참여자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습득한 후 이를 실습현장에 적용하면서 ‘문제해결자’. ‘학습의 주체자’가 되어갔다. 또한, 아동의 성장을 통해 참여자도 성장하였으며 동료와 러닝코칭자의 피드백과 지지로 ‘함께 더 나아가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놀이치료자가 교육과 치료 현장의 ‘주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실습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cognize the problems of preliminary play therapists and to improve practice education of preliminary play therapis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practical training program for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preliminary play therapists applying practice research methodology. Also, this is to understand how the improved practical training will change the participants. It is meaningful that it is possible to improve the practical training field of play therapy for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addition, the effect of improving educational activities can be verified by interpreting the context and meaning of the change process of participants.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possible to improve the strength of the program and to improve the problem in the course of executing the practical training program with action learning. The final program reflecting this was completed. Next, the research participants learned how to think for themselves and applied it to the field of practice, and they became 'problem solver', 'the subject of learning'. In addition, through the growth of the children, the participants also grew and 'went along' with feedback and support from colleagues and learning coac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