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奎象이 『幷世才彦錄』에 쓴 明人 기록의 등장 底邊 －「寓裔錄」, 「風泉錄」의 意義와 관련하여－ (The Meaning of u-yelog and pungcheonlog in byeongsejae-eonlog written by LeeGyusa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어문연구(語文硏究) / 38권 / 2호 / 423 ~ 444페이지
· 저자명 : 서신혜

초록

이 글은 李奎象의 『幷世才彦錄』에 인물분류 유형으로 들어있는 寓裔錄과 風泉錄의 의미를 조선시대 歸化人과 관련하여 살펴본 것이다. 人物誌를 만들면서 외국으로부터 조선에 들어온 인물을 별도의 項目으로 설정한 것은 이규상이 처음이다. 이런 특징은 이규상의 당대인 18세기에 이들 인물들이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규상이 특히 明에서 조선에 들어온 인물들을 한 유형으로 설정한 것에는 몇몇 중요한 이유가 있다. 먼저는 당시 對明義理論을 强化함으로써 王權을 강화하고 臣禮를 보급하고자 했던 영․정조의 政略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규상 개인적으로는, 『皇朝人事蹟』이라는 책을 펴내는 과정과 그 책의 독서 경험 때문에 이런 인물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교유했던 인물간의 공통관심사였던 점도 이규상에게 영향을 미쳤다.

영어초록

In this thesis, I explained the meaning of u-yelog and pungcheonlog in byeongsejaeeonlog written by LeeGyusang focus on a naturalized citizen.
LeeGyusang had written one book about many contemporary people. This is byeongsejae-eonlog. The book had 18 chapters. There were u-yelog and pungcheonglg in the book's chapters. It were written about many naturalized citizen of Joseon in that chapters. Most of those people were the ruined people of Myeong. There was a naturalized citizens’ register be written by the Royal court, but not by personal's register. This is the reason that this book is well worth studying.
So I proved that the respect for Myeong were reflected in these chapters; and the class named hwangjo-in were reflected, etc.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