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1934년 三南 水災民을 위한 기생들의구제 활동 (Relief Activities of Gisaeng for the 1934 Southern Provinces Flood Victims)

25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3.28 최종저작일 2022.09
25P 미리보기
1934년 三南 水災民을 위한 기생들의구제 활동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대동문화연구 / 119호 / 315 ~ 339페이지
    · 저자명 : 최희영

    초록

    본 연구는 1934년 삼남 수재민을 위한 기생들의 구제 활동을 고찰하였다. 1934년 삼남 수재는 ‘최악의 수해’로 기록된 재해 중 하나로 광범위한 전라, 경상, 충청 지역에 걸친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준 사건이었다. 국내 최초로 비행기 취재를 통해 생생한 참상이 전국에 알려지며 전 국민의 구제 손길이 이어졌고 이 중에서도 기생조직은 약 3개월에 걸쳐 구제 활동에 동참하였다. 1934년 삼남 수재민 구제 활동에 참여한 권번은 약 30곳에 달하여 수재로 인해 기근의 선상에 헤매고 있던 동포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대부분의 구제 활동은 공연을 개최하여 번 수익금을 수재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물자 보급과 방문을 통해서도 기생의 수재민을 위한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특히 구제 공연 개최에 있어 피해지인 삼남 외에 서북 지방 기생의 공헌이 두드러진 점이 특기할 만하다.
    공연, 의연품 지급, 방문 등을 통한 기생의 1934년 삼남 수재민 구제 활동은 주최나 후원을 담당했던 《매일신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신문 기사에 상세히 기록되었다. 관련 기사문에서 기생은 “공익에 보탬이 되는” 존재로 묘사되어 있으며 구제 활동에 뛰어들기 전 정면을 응시하고 의연한 모습을 담은 기생의 사진은 당시 연애로 인한 자살, 도주, 치정극, 사기, 폭행 등의 사건, 사고 속에 묘사된 기생 이미지와는 전연 다른 모습이었다.
    기생의 1934년 수재민 구제 활동은 《장한》 글에서도 표출된 바 있는 신여성으로서 공익활동에 힘쓰는 한 국민으로서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 욕망을 담고 있으며 이는 경성이나 평양에 비해 그 활동 기록이 두드러지지 않았던 삼남과 서북 지방 기생을 포함한 전국 기생에게 적용되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구제 활동을 알리며 공익활동에 찬사를 보내는 신문 기사문에서조차 여전히 기생집단을 부정적 이미지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1934년 기생들의 삼남 수재민 구제 활동은 도움을 직접 받았던 수재민과 구제 활동에 후원 혹은 주최로 참여한 신문사 인사들에게 기생을 향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에 일조하였으나 기존의 부정적 이미지를 완전히 떨쳐 버리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이해된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gisaeng’s activities to help the 1934 flood victims in Korea’s Southern Provinces. The flood, recorded as one of the worst disasters in Korean history, had a damaging impact on residents of southern parts encompassing Jeolla, Gyeongsang, Chungcheong. As its terrible scenes—they were filmed from the helicopter for the first time in Korean history—were revealed to the public, a series of relief supplies were sent to the victims. Among such moving stories, the gisaeng’s three-months-long relief activities are noticeable. Gisaeng from almost thirty gwonbeons (institutions set up for the training and oversight of gisaeng) participated in relief activities for the flood victim, giving a great deal of help to the locals stricken with famine. Gisaeng hosted a series of benefit concerts to send all the proceeds to the victims. Also some gisaeng helped the 1934 victims by providing relief money/products and even visiting the affected areas. It is noteworthy that not Gyeongseong or Pyeongyang gisaeng, who have been known as the most popular ones, but gisaeng of the southern parts and northwestern areas markedly contributed to hosting the benefit concerts.
    All these relief activities of the gisaeng were recorded in newspapers like Maeil-sinbo, Donga-ilbo, Joseon-ilbo, which were a (co)-host or sponsor of the gisaeng’s benefit concerts. In the articles, gisaeng were described as “those who are contributing to the public interest” with photos of them staring straight toward the camera and standing in a resolute manner. Such images are totally different from other gisaeng photos inserted in articles mostly illustrating disgraceful incidents (e.g., suicide, runaway, enchantment, fraud, violence) that had often happened to gisaeng.
    The 1934 gisaeng’s relief activities reflect the desire of gisaeng to establish their image as new women (sin yeoseong) and citizen that benefit society, which is obviously expressed in the journal Janghan edited and published by gisaeng themselves. Ironically the newspaper articles documenting the relief activities still tend to have negative connotations of gisaeng. The 1934 gisaeng’s social activities played a role in creating positive gisaeng images at least among the beneficiaries and newspaper officials; but not to the point where they could erase negative images that had long been associated with gisaeng.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대동문화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03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