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광고에 나타난 여성의 신체이미지 변화 - 1971년부터 2012년까지 의류, 장신구광고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nges of Woman’s Body-Image in Korean Magazine Advertising -1971 to 2012, Based on Fashion, Accessor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 51권 / 31 ~ 42페이지
· 저자명 : 박성현

초록

광고 속 신체이미지는 시대의 상징성을 지닌 욕망의 대리이자 이상형으로 나타난다. 대중에 대한 태도와 행위의 변화를 요구하는 설득적인 소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한 사회의 생활양식과 가치체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광고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광고 속 표상된 신체이미지는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구되는 것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1971년부터 2012년까지 지난 42년간 잡지광고에 나타난 여성의 신체이미지 변화를 한국사회의 사회·문화적 변화와 가치에 따라 어떻게 나타났고 변화되었는지 그 추이를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연구결과 광고에 나타난 여성의 신체이미지는 시대와 문화적 담론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정형화 된 신체이미지의 표현이며 사회·문화적 현상이반영된 결과로서의 이미지였다. 더욱이 광고 속 표상된 신체이미지는 신체에 대한 미적기준을 획일화 시켰고 미적가치보다 신체자체를 상품화하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신체에 대한 사회적 의식변화와 광고에 나타난 신체이미지는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영어초록

In an advertisement, the body Image appears as the ideal or substitute of desire implying symbolicity of the era. In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advertisement that plays central roles in persuasive communication which demands the public to change their attitude and behavior and also has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lifestyle and value system of a society, we can understand the meaning of its significance from the point that the body image represented in an advertisement reflects what is demanded by the era socially as well as culturally.
Therefore,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how women’s body image appeared in the magazine advertisement and changed for the last 42 years from 1971 till 2012 according to the sociocultural changes and values of Korean society.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is paper, women’s body image shown in the advertisement is the expression of the standardized body image implying the social value within the era and cultural discourse and also the result reflecting sociocultural phenomena.
Furthermore, we can see the meaning of its significance from the point that the body image represented in the advertisement reflects what is demanded by the era socially as well as culturally.

참고자료

· 없음